우원식 "야3당 후보들도 대선때 공무원 늘리겠다 했잖나"
"홍준표-유승민은 무슨 돈으로 소방관 늘리겠단 건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공무원 증원을 놓고 추경안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 “자기들은 해도 되고 문재인 정부가 하면 안 되는 억지가 어디 있나”라며 야당들도 지난 대선때 공무원 증원을 약속했음을 상기시켰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3당은 처음에는 추경 요건에 맞지 않는다고 했고, 대신 예비비를 쓰라 해서 예비비 사용을 검토한다 하니 말을 바꿔서 그것도 안 된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후보들의 공약 사항이 적힌 판넬을 들어보이며 우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에 대해 “‘경찰 인력 보강으로 양질의 치안 서비스 제공하겠다. 소방인력 증원 연 3400명씩 5년간 1만 7천명’”이라며 “홍준표 대표님 국민과의 약속은 저버리셨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 대해서도 “소방 현장 인력 보강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증원한다며 연3400명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그런데 주호영 대표는 세금으로 공무원을 늘리는 것은 안된다고 한다”며 “유 후보는 모슨 돈으로 소방관을 늘린다는 건지 대답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구급대원이 동료를 대신 구조하다 순직하고 한달에 100시간을 초과근무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만들어 주면 안 되나"라면서 "주호영 대표는 철밥통은 안된다고까지 했다. 소방관이 철밥통이냐. 집배원, 사회복지사, 경찰관이 철밥통인가. 학교 비정규직노동자 파업에 ‘아무것도 아니다. 동네 아줌마’라 비하한 것과 뭐가 다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오늘도 협상에 나선다. 야3당은 여소야대 힘을 이용해 집권여당을 굴복시키려 하지만, 존재를 부정당하는 결과는 있을 수 없다. 일자리 예산이 빠진 추경은 있을 수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추미애 대표도 “우리당은 추경안과 정부조직법의 통과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직 민생 경제를 살린다는 신념으로 야당의 크고 작은 여러 요구를 이행하며 수용해왔다. 이제는 야당이 전향적으로 협조를 해야 할 때”라고 가세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3당은 처음에는 추경 요건에 맞지 않는다고 했고, 대신 예비비를 쓰라 해서 예비비 사용을 검토한다 하니 말을 바꿔서 그것도 안 된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후보들의 공약 사항이 적힌 판넬을 들어보이며 우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에 대해 “‘경찰 인력 보강으로 양질의 치안 서비스 제공하겠다. 소방인력 증원 연 3400명씩 5년간 1만 7천명’”이라며 “홍준표 대표님 국민과의 약속은 저버리셨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 대해서도 “소방 현장 인력 보강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증원한다며 연3400명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그런데 주호영 대표는 세금으로 공무원을 늘리는 것은 안된다고 한다”며 “유 후보는 모슨 돈으로 소방관을 늘린다는 건지 대답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구급대원이 동료를 대신 구조하다 순직하고 한달에 100시간을 초과근무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만들어 주면 안 되나"라면서 "주호영 대표는 철밥통은 안된다고까지 했다. 소방관이 철밥통이냐. 집배원, 사회복지사, 경찰관이 철밥통인가. 학교 비정규직노동자 파업에 ‘아무것도 아니다. 동네 아줌마’라 비하한 것과 뭐가 다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오늘도 협상에 나선다. 야3당은 여소야대 힘을 이용해 집권여당을 굴복시키려 하지만, 존재를 부정당하는 결과는 있을 수 없다. 일자리 예산이 빠진 추경은 있을 수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추미애 대표도 “우리당은 추경안과 정부조직법의 통과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직 민생 경제를 살린다는 신념으로 야당의 크고 작은 여러 요구를 이행하며 수용해왔다. 이제는 야당이 전향적으로 협조를 해야 할 때”라고 가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