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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홍준표 보면 개콘 '다중이' 생각나"

"다중이처럼 오늘 말 다르고 내일 말 달라"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20일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를 향해 "요즘 홍준표 전 지사 발언을 보면 개그콘서트 다중이가 생각난다"고 맹비난했다.

바른정당 대표경선에 출마한 하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다중이는 다중자아를 가지고 있어 오늘 한 말과 내일 한 말이 완전히 서로 맞지 않고 대립되는 캐릭터"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홍 지사는 18일 '신문-방송 가져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청와대 특보자리에 겨우 앉은 그런 언론인이 있다' 누구나 들으면 홍석현, JTBC, 중앙일보 맹비난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어제 제주 전당대회에서는 홍 지사가 중앙일보나 JTBC 내용은 한마디도 없었다고 자기가 전날 한 말과 전혀 다른 발언을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오늘 말 다르고 내일 말 다르고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보수가 혁신하고 제자리를 잡기를 원하고 있다. 한국당 대표가 될 사람은 제가 보기에는 혁신적이지는 않아도 정상적이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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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그 놈

    말 한 번 잘한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암만!

  • 2 0
    니들을 싸잡아서

    뭐라는 줄 아니?
    구더기라고 해....

  • 2 0
    우린 니들을 보면

    작년 여름에 먹은 국수가 곤두 선다...

  • 8 0
    ㅉㅉㅉㅉ

    홍준표 면상은 아주 천박한 면상이다.
    소위 말해 천상이다. 검사 도지사 별것
    다했어도 그 천상이 어디 가겠는가?
    봉숭아 학당에 들어가라. 딱 거기까지다.

  • 9 0
    그 면상 가지고는

    어림도 없으니 홍가는 낯짝 수술부터 해라...."프로크루스테스 " 침대에 누워 키도 좀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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