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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무사 통과 기류

야당들 모두 이 후보자 내정에 긍정적 분위기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내정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무난히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이낙연 후보자에 대한 공식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단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내정자에 대해서만 "주사파 출신"임을 강조하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당내에서는 이 후보자가 합리적 성향인 점과, 초대 총리 후보를 낙마시킬 경우 역풍을 우려해 통과 쪽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국민의당도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으나,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해단식에서 "우리가 어떻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국민의당에 대한 신뢰를 얻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총리 인준은 하루 빨리 해결해 국정을 안정시키는데 국민의당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통과에 방점을 찍었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낙연 총리후보의 경우 현직 광역지자체장 차출에 따른 도정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적절성에 대한 의문은 피할 수 없다"면서도 "바른정당은 새 정부에 대한 의도적인 발목잡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 역시 "오늘 지명된 국무총리와 임명된 인사들은 이번 대선이 국민들의 간절한 여망이 낳은 결과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여는 첫 걸음을 내딛기 바란다"고 평가 대신 바람을 나타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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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멋지시네요 ㅎ

    부럽진 않습니다.

    제겐..

    https://youtu.be/rJFalCmGv1s

    있어요

  • 0 1
    총리깜

    따로 있제 고영태는 토사구팽이냐

  • 4 0
    에휴~

    문창극은 둘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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