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조현옥 인사수석 내정
임종석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을 민정수석에,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를 인사수석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치권 복수의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민정수석에 개혁 소장파 법학자인 조 교수를, 인사수석에 조 교수를 내정했다고 전했다.
조국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진보지식인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대선과정에 각종 유세에 참석해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으로 당 혁신안을 만들기도 했다.
조현옥 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을 거쳐 균형인사비서관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의 당내 경선당시 경선캠프의 사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대선 선대위에서는 성평등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오늘 내일 중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 드리고 지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치권 복수의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민정수석에 개혁 소장파 법학자인 조 교수를, 인사수석에 조 교수를 내정했다고 전했다.
조국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진보지식인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대선과정에 각종 유세에 참석해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으로 당 혁신안을 만들기도 했다.
조현옥 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을 거쳐 균형인사비서관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의 당내 경선당시 경선캠프의 사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대선 선대위에서는 성평등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오늘 내일 중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 드리고 지침을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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