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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대연정의 길 쉽지 않지만 많은 국민 함께 하고 있어"

"협치와 대연정으로 시대 과제 신속히 해결하겠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3일 “의회는 협치와 대연정을 통해 시대의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국민의 고통과 위기 앞에서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무기력한 대한민국 정당과 대통령의 역사는 끝내야 한다. 집권여당이 더 이상 대통령과 청와대의 거수기가 돼서는 안되고 의회는 발목잡기 정쟁으로 날을 지새우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햇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이끄는 새 대한민국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과거로 만들 것이다. 연정 파트너와 함께 꾸리는 국무회의는 국정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의회 다수파가 택일한 총리와 연정으로 임명된 각 장관들이 책임있게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을 위해 총의를 모아내는 민주주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제가 이끄는 대한민국은 정파를 뛰어남는 안보와 외교통일, 단결의 나라가 될 것이다. 청와대 벙커는 여야의 대표들이 모여 국가 이익이 관리하는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며 “국가의 주요 외교 안보 전략은 여야 대표와 함께 국가 안보 전략 회의를 통해 합의될 것이다. 또 노사 사회적 대타협을 만들고 지역홀대를 영원한 과거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 길은 쉽지 않은 길이다. 수많은 공격도 있었지만 저는 확신한다. 저의 이 길에 많은 당원 동지와 국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확신”이라며 “협치와 연정의 길,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함께 가자”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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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1 0
    보통서민

    초상집서 부르스 땡기는격
    분노한 국민들 심정에
    기름들이붓고 불땡긴격이다
    얘도 영혼이 살짝 간겨
    박영선이 캠프에 쳐들어갈때
    감왔지
    문재인은 뭐 대연정 선의를
    몰라서 말않했나
    다 누울 자리를보고 발을 뻣는 법이거늘

  • 0 0
    대연정이라..

    저도 가고있나요...?
    https://youtu.be/63ls2gXPOPI

    이거보세용 ㅎ

  • 1 0
    대연정이니 선의라는 말은

    유럽 같이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려서
    시민들에 대한 신뢰가 쌓인 사회에서나 가능하다.
    작금의 한국의 현실을 보라.
    우선 적폐를 청산하고 난 다음에나
    안희정 지사의 말이 설득력이 있을지 모르나
    지금은 전혀 아니다.
    전두환을 살려줬더니 지금 어떻게 하고 있나?
    고개를 빳빳히 처들고 자기도 희생자라고 하고 있지 않나.
    그 때 사형집행을 했어야 했다.

  • 1 0
    연정이란

    같이 대규모로 우리끼리 해먹는것은 어때

    상대방: OK ,어떻케 내맘을 이리 잘아니

  • 5 0
    안희정 지사에게

    지사님은 대연정을 외치며 화합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말인즉슨 참 옳습니다.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며
    함께 동고동락해야할 배달의 후손입니다.
    헌데 박근혜 이명박의 지난 십년을 겪은 민초는
    지사님의 부처님같은 자비가 이해가 안된답니다.
    저것들은 여전히 주말이면 대한문 광장에 모여서
    국회해산을 외치며 공공연히 군사구테타를
    부르짖습니다.저들과 연정해야 됩니까!

  • 2 0
    대연정에 의문인 안희정지지자

    대개혁의 실현가능성, 인사, 리더십 등 아직 확신이 들지 않으나 안지사의 방향을 지지한다.

    가장 관심있고 좋아하는 정치인이지만 무조건 지지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 이기는 카드가 문재인이라면 난 문재인을 무기로 쓸거다.
    경선에서 이기는 카드로 승부하고 잘못하면 처절하게 비판하겠다.

  • 2 0
    아니

    아니 아니지.
    정신차리라!
    아니정

  • 8 0
    이 보시오,

    그렇게 해서 당신이 정권을 잡았다 합시다!

    그대는,

    박지원 김종인 정우택 김무성 이런 이들과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한 달도 안되어 깨닫게 될 것이오!!

  • 6 0
    방관자

    누가 그랬지? 짬뽕에 짜장면을 말아먹으면 무슨맛? 누가 되든 당선되면 연정이든 협치든 다양한 시도를 해야되것지 근데 홍준표 총리에 김진태 법무장관 최서원 문체부장관 .. 뭐 이런 이미지를 주는 대연정이 캠페인이 되니? 이런 공약도 잇나? 시방 내각제여? 알다가도 모르것다.

  • 10 0
    철퇴

    적폐세력과부역자들의 표구걸 대연정,선의론은 이제 포기하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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