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6일 "안빠도 손빠도 나한테 (항의가) 많이 오는데 안빠가 심하다"며 거듭 안철수 전 대표 지지자들에 불만을 토로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문빠, 태극기빠들 문자폭탄을 비난하고 우리도 똑같은 짓을 하면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안 전 대표도 자기 지지층 얘기만 들어선 안되고, 손학규 전 대표도 자기 지지층 얘기만 들으면 안된다"라며 당이 정한 경선날짜에 불복하는 양측을 비판했다.
그는 "안 전 대표측은 (날짜를) 당기려면 2일로 당기지 왜 4일로 하냐고 하고, 손 전 대표측은 9일로 하자고 한다"며 "그러나 9일은 말이 안된다. 5일부터 열흘간은 세월호 정국이고, 2일도 상대가 있으니 안된다"며 거듭 당의 결정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그는 주승용 원내대표가 자신의 반대에도 계속 대선전 개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데 대해선 "아무리 정치라고 하지만 도모하는 것은 이 정국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개헌을 찬성하고 제일 줄기차게 주장한 것은 나인데, 이 정국에서 게나 고동이나 함께 할 것인가 생각 좀 해보자는 것"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그는 "특히 헌법파괴세력의 일부인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헌법개정을 논의하는 게 지금 현재 국민정서에 맞는가"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다.
19대때 167석의 새누리가 현재는 분당하고.. 사라질수도 있듯이..결국 야당의 최근역사는 안전대표와 문전대표의 당권경쟁이었다.. 새누리후보들의 지지율이 한자릿수인 상황에서는 대선은 결국 야당내의 주도권을 잡는 정책을 누가 내는가에따라 달라질수 있다고본다.. 문전대표나 안전대표 정치신인인것은 마찬가지아닌가?..
박지원의 국당은 집권의지가 없다. 의원직 유지에만 관심있다. 안철수가 정치혁신안 발표했던데 그 혁신안 자체를 국당 의원들이 싫어할 거 같다. 그래서 안철수 주저앉히고 야당하면서 문재인 정부와 각 세우면서 손학규, 박지원 오야로 모시고 적당히 호남 팔아서 뺏지 유지하는 거 그게 목적인 놈들같다.
호남 서청원같다. 놀고 있다 증말. 국당은 박지원이 다 말아먹었다. 탄핵국면 후루룩 지지율 말아먹었고 경선국면 또 잔머리 굴리면서 말아먹고 있다. 공정하고 선진적인 경선룰 만들고 빡쎄게 경선하면 되지 조작에 가깝게 룰을 주물러서 쑈를 해서 밀어준다고 그 후보가 강자가 되냐? 손학규랑 뭔 뒷거래라도 했어? 망상도 유분수지.
미친 전라도 사람들 반성 좀 하시구랴... 경상도의 맹신적인 1번이 박근혜 탄핵이라면 전라도 사람들의 맹신도 못지않아 보입니다. 보다 이성적으로 나를 대신해서 내 이익을 챙길 사람을 뽑아야죠... 그래야 정치인이 국민 무서운 줄 아는법입니다. 박근혜 홍준표나 트럼프같은 년넘들이 당선되면 국민은 종입니다. 박지원이도 마찬가지고요..ㅋㅋㅋ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자기들 특권만을 늘려온 그들이 왜 이 시점에 개헌을 하자고 하는 걸까? 본인들이 해 놓은 것들 때문에.. 민심을 얻을 자신이 없기 때문이고, 저질러 놓은 죄악이 너무 많아서, 정권교체가 두렵기 때문이다. 분권형이든, 내각제든 부패한 국회가 더 강력한 정치 권력을 갖게된다 국민은 국회의원들를 위해 대통령 직선제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