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새누리당 초선들 만나 "많이 도와달라"
반기문, 회동 먼저 제안. 새누리 수뇌부 반발 예상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3일 새누리당 초선의원들과 만나 "힘을 다해 일해보고자 하니 많이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 전 총장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이양수, 권석창, 최교일, 박덕흠, 이만희, 박찬우, 민경욱, 이철규, 김성원 등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을 만나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면에서 어려운 점이 있는데 이런 점을 잘 극복해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고 정치적 의지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 근무하며 조국의 발전에 대해 한시도 관심을 놓지 않았다”며 “이제 대한민국 시국을 보고 현재의 대한민국의 어려운 점을 어떻게 여러분들과 해쳐나갈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제가 비록 정치적 경험이 없고 (대권도전은) 새로운 시도지만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계층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귀국때 ‘위기 때마다 잘 극복하는 DNA가 있다’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50여년 공직에 있으면 느낀 것은 지금이야말로 대타협을 통해 국가적 대타협을 이뤄야할 때”라며 “전 국민이 모두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면 특히 젊은 계층에도 희망주고 이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끌어갈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동은 반 전 총장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새누리당 2차 탈당을 우회적으로 독려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으면서 새누리당 수뇌부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이날 만난 의원중 박덕흠, 이철규 의원 등은 탈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상당수 새누리당 의원들은 반 전 총장 지지율이 귀국후 도리어 하락하는 등 반 전 총장의 파괴력이 강한 의문을 나타내고 있어, 2차 탈당이 거세게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반 전 총장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이양수, 권석창, 최교일, 박덕흠, 이만희, 박찬우, 민경욱, 이철규, 김성원 등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을 만나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면에서 어려운 점이 있는데 이런 점을 잘 극복해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고 정치적 의지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 근무하며 조국의 발전에 대해 한시도 관심을 놓지 않았다”며 “이제 대한민국 시국을 보고 현재의 대한민국의 어려운 점을 어떻게 여러분들과 해쳐나갈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제가 비록 정치적 경험이 없고 (대권도전은) 새로운 시도지만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계층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귀국때 ‘위기 때마다 잘 극복하는 DNA가 있다’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50여년 공직에 있으면 느낀 것은 지금이야말로 대타협을 통해 국가적 대타협을 이뤄야할 때”라며 “전 국민이 모두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면 특히 젊은 계층에도 희망주고 이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끌어갈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동은 반 전 총장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새누리당 2차 탈당을 우회적으로 독려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으면서 새누리당 수뇌부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이날 만난 의원중 박덕흠, 이철규 의원 등은 탈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상당수 새누리당 의원들은 반 전 총장 지지율이 귀국후 도리어 하락하는 등 반 전 총장의 파괴력이 강한 의문을 나타내고 있어, 2차 탈당이 거세게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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