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춘 내정'에 격노한 우리은행 노조 "26일 총파업 돌입"
"박병원-박해춘 물러날 때까지 총파업 계속하겠다"
박해춘 LG카드사장이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에도 불구하고 차기 행장으로 내정된 데 대해 우리은행 노동조합이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우리은행 노조는 21일 오후 행추위의 박사장 추천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오는 23일 찬반투표를 거쳐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와 박해춘 우리은행장 내정자가 스스로 사퇴할 때까지 총파업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노조 상급단체인 금융노조도 공동성명서를 내고 22일 오후 지부산하 대표자 모임을 갖고 공동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해춘 행장 내정자 발표는 우리은행 노조원 50여명의 저지로 개최되지 못하고 서면발표로 대체됐다.
우리은행 노조는 21일 오후 행추위의 박사장 추천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오는 23일 찬반투표를 거쳐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와 박해춘 우리은행장 내정자가 스스로 사퇴할 때까지 총파업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노조 상급단체인 금융노조도 공동성명서를 내고 22일 오후 지부산하 대표자 모임을 갖고 공동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해춘 행장 내정자 발표는 우리은행 노조원 50여명의 저지로 개최되지 못하고 서면발표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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