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반격 "바보야! 문제는 대통령의 정치야"
"사드 반대하면 국론 분열이라고 야단 치시는 대통령님..."
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핵실험을 했다고 우리의 대응은 뭡니까? 공격 가능한가요. 결국 제재라지만 중 러가 시늉만 하면 (북핵실험은) 반복됩니다"라고 박 대통령의 강경일변도 대북정책을 힐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사드 최적지는 국회입니다"라면서 "대책 내 놓으라고 하시니 외교 평화 교류협력"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그러면서 "10억엔으로 위안부 할머님들과 민족의 자존심을 훼손하시면 안됩니다. 여성가족부장관 몰래 할머님들 찾아가서 1만원 짜리 상품권으로 쇼하면 국민이 분노합니다"라면서 "아베와 전화하셨다니 기분이 싱숭생숭합니다"라며 국민적 반발을 사고 있는 한일정부간 위안부 합의를 꼬집었다.
그는 "바보야! 문제는 대통령의 정치야"라는 반격으로 글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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