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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세월호처럼 조선·해운사태 진상 숨기려 해"

박지원 "서별관청문회서 한진해운 사태도 추궁할 것"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8일 "오늘 열리는 청문회는 매우 부실한 자료제출 상황 속에서 정부여당이 세월호 때와 마찬가지로 진상을 숨기려는 상황 속에서 진행되고있다"며 정부여당을 질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서별관회의청문회에 대해 "서별관회의도 몰래몰래 하고 국민들 돈으로 막대한 돈을 지원하면서도 어떤 근거로 결정했는지 지금까지도 내용을 알려주지 않고 오늘이 청문회인데도 자료제출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막대한 국민부담이 들어간 대우조선해양 부실과 국책은행의 정말 무책임한 지원, 정부의 감독실패, 이 모든게 어우러진 구조조정 청문회에 대해서도 이 정부와 여당은 '가만히 있으라, 알려고 하지 말라'고 일관해왔다"고 거듭 성토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도 "안그래도 부실한 자료인데 3일 밖에 여유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에서, 기관에서 자료가 아주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거들었다.

그는 "더욱이 이번 청문회에선 한진해운 물류대란에 대해서도 강력한 추궁이 있을 것"이라며 "이 물류대란 사태는 구조조정과 법정관리가 충분히 예견됐음에도 불구 정부가 미리 준비 안했기에, 또 미리 위험을 피하기 위해 발을 뺀 대주주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며 한진해운 사태도 따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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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쓰발관 회의

    4조 2천억을 지원해도 회사가 문닫았다면 그돈은 수체구멍으로 샛다는 이야기 아니가 ? 미르재단, K-스포츠 재단 수백억원은 새발의 피란 말로 들린다.
    또 무슨 재단을 몇개 만들어 4조2천억 국민 혈세를 빼돌려 숨겼는지 밝혀라.....

  • 1 0
    숨긴다고 해결될까.

    세월호 어찌 저찌 눌러서 유가족만 피눈물 흘리고 끝난거 보면서 조선 해운도 그럴거 같지? 전국민이 피눈물 흘리날이 올게다.

  • 3 0
    다시하자

    이것저것 아무것도 못할바엔
    걍 엎어버려라
    한 가지라도 되는게 있어야지
    속터져 못살겠다.
    김재규 같은분 어디 없나 안 나타나나?

  • 13 0
    웃기시네

    박지원이 왕사꾸라 짓이
    이젠 경지에 도달했구나
    최경환 안종범 등 핵심 증인 다 빼주고
    청문회 일정까지 새누리 따라가 주면서
    뭔 청문회를 한다고 뺑끼칠 하고 있냐?
    약은 고양이가 정작 밤 눈 어둡다고
    너 그러다 똥물 한 번 된통 뒤집어 쓸거니까 조심하는게 좋을 것이다

  • 2 0
    이렇게본다2

    미국은풍선에 공기를 터지기직전까지 주입하고..서서히 빼려고하고..
    한국은 터지기직전의 풍선에 재벌투기영업사원같은
    경제관료시켜서..공기주입하고있다..경제공황이오면
    오히려 재벌들은..자원을 싹쓸이해서 독점은 심해진다..
    그래서 미국대공황후 루즈벨트가 금융개혁으로..금산분리와
    부실투자와 대출을 억제하고 재벌을 해체하려고 한것이다..

  • 3 0
    이렇게본다

    국민혈세인 중소기업지원자금을 재벌하청회사에게 줘서
    중소기업교육시키고나서 중소기업기술과 인력빼간후 중소기업
    망하면 헐값에 재벌이 인수하는 꿩먹고 알먹고식의 재벌돕기를
    창조경제라고 이름붙여 국민기만하고있다..금산분리법을 원칙대로적용
    하면 생명보험회사를 고리로 불법순환출자로엮여있는 재벌은 그날로
    해체된다..정치기득권이 안봐주면 재벌은 유지될수없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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