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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대통령 되려는 사람, 개헌부터 매달려야”

새누리당 이주영-나경원도 전폭 동조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이었던 인명진 목사는 13일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들은 우선 개헌에 매달려야 한다”며 개헌 을 주장했다.

인 목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헌 우리시대의 과제’ 국가 포럼에서 “4.13 총선을 통해 개헌에 대한 국민적 합의는 이미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87년 정치체제 핵심인 대통령 5년 단임제를 30년간 시행하면서 6명의 대통령을 배출했지만 이들 중 성공했다고 평가할 만한 대통령은 없다”며 “이것과 짝을 이루는 국회 양당체제도 수명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국회와 정치권이 해야할 일은 국민들이 결정해준 새로운 정치질서를 법제화하는 일”이라며 “만약 정치권이 이대로 나가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는 앞으로 엄청난 국정 혼란을 필연적으로 치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다음 정권에서도 누가 대통령이 되던 간에 적어도 2년간 여소야대가 계속될 수 밖에 없다”며 “현재 국민들이 정해준 이 정치체제를 정비하는 것이 나라의 장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거듭 개헌을 주장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새누리당 의원들도 개헌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친박인 이주영 의원은 “앞으로 대선까지 1년 6개월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다”며 “국민투표까지 한다면 개헌 역사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박인 나경원 의원 역시 “개헌 문제는 늘 정권 말기 또는 정기 초기라서 미뤄져 왔다”며 “이제 개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국회가 새로 시작했으니 개헌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반도선진화재단, 세계평화포럼 등 6개 사회단체가 참여했으며 김무성, 이주영, 나경원, 배덕광, 서영교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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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단임제

    명박이 그네 보니까 5년단임제 좋은점 있다....중임제로 가면 부정선거에 관권선거등 후진국형 부패 등장할거다

  • 0 0
    인명진도 숨 다했구나

    연설 어느 한군데도
    논리가 맞지않네
    목사질로 복귀해라
    정치판 아웃해라
    목사놈이 무슨 권력체제 어떻다고 현실정치에
    발 붙이나!

  • 5 6
    지나다

    먹사는 어떻게 하면 십일조 빼먹을까나 연구해라 주제넘게 참견말고!!!

  • 8 0
    대선거구제

    개헌하려면 반드시
    지금의 소선거구제를 버리고

    대선거구제나 중선거구제를 택해야 한다.
    그래야 썩은 새누리 독재정권을 몰아내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민주국가를 만들 수 있다.

  • 5 2
    전북사람

    차기 대통령에 출마하는 후보는 4년 중임 대통령제 개헌을 공약으로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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