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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국민의당 지도부, 자발적 야권연대 막지말라”

“국민이 야권에 바라는 건 새누리당 정권 심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민의당 수뇌부가 개별적 야권후보 단일화를 막고 나선 데 대해 “박근혜 정부의 경제실패를 심판하기 위해 야권의 힘을 모으려는 이들 후보들의 노력을 국민의당 지도부가 틀어막으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질타했다.

이재경 더민주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 합의가 성사를 목전에 두고 국민의당 급제동에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여다야의 선거구도에서 후보 단일화는 야권의 총선 승리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관건이다. 야권이 무너질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누가 후보가 되는가, 어느 당이 유리하고 불리느냐 하는 문제는 부차적인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며 “국민들이 야권에 바라는 것은 경제를 망치고 국민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해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야권의 어느 당도 새누리당 정권 심판을 염원하며 야권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국민들의 이러한 바람을 저버릴 권리는 없다”며 “국민의당이 표방하는 정치가 국민을 최우선하는 정치라면 국민들의 이러한 바람을 실현하고자 하는 후보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결코 막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리핑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당 차원에서 연대 문제를 풀 가능성은 없나’라는 질문에 “시간적으로나 모든 면에 있어서 당 차원 논의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시점이라 보여진다”며 “15일 남은 시점이기에 자발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독자적으로 지역구 별로 추진되는 이야기가 많이 보고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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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1
    정의로운 대한민국

    정당투표는 정의당에 부탁드려요^^
    1. 이정미-부대표
    2. 김종대-전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
    3. 추혜선-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4. 윤소하-전남도당 위원장
    5. 김명미-전 부대표
    6. 조성주-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7. 이현정-국토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
    8. 이영석-당 장애인위원장
    9. 정호진-전 서울시당 위원장
    10.양경규-전 민주노총공공연맹위원장

  • 2 0
    웃기는자들

    통진당이.강제.해산.당하지.않았다면
    이번.총선거에서
    야1당을.차지하는..파란을.일으켰을것이다
    8년동안..2중대.노릇하던..친노들과사쿠라들에..질려버린
    야권.지지자들은..통진당에게.몰표를.주었을.것
    .
    통진당이.존재했다면
    헬조선은
    애초에.작동이.불가능했어
    그게.문제라면.문제!
    .
    민중연합당으로
    부활하라!
    비례는.민중연합당에게..투표를!

  • 2 0
    진중현

    야권이 똘똘 뭉치세요
    2등표 나눠가져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모두가 참패입니다.

  • 4 0
    아무리 안철수가 말려도

    궁물당 후보들 중에

    야권단일화하고 탈당하는 사람들 계속 나오게 되어 있다.

    3등으로 떨어지고 나면 안철수가 선거비용보전 해줄껴?

    자칫하면 패가망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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