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은 이날 오전 탈당사를 통해 자신의 컷오프에 대해 "도덕성이든, 경쟁력이든, 의정활동 평가든 합당한 명분이 없다"며 "김종인 비대위는 정무적 판단이라고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라며 김종인 비대위 대표를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저는 부당한 것에 굴복하는 사람이 아니다. 저 이해찬은 불의에 타협하는 인생을 살지 않았다"면서 "우리 당과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앞으로 정치에 몸담을 후배들을 생각해도 이러한 잘못된 결정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나쁜 선례를 만들지 않겠다. 이제 잠시 제 영혼 같은 더불어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이어 "저 이해찬은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뒤, "제가 국회의원 한 번 더 하는 게 목표가 아니다. 세종시는 고 노무현 대통령과 우리 당이 국민들에게 약속한 미래다. 전국이 골고루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가전략의 상징"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세종시 완성과 정권교체는 제 마지막 소임"이라며 당선후 복당해 정권교체에 앞장 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다음은 탈당사 전문.
이해찬 탈당사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어제 저에 대한 공천을 배제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유와 근거가 없습니다. 도덕성이든, 경쟁력이든, 의정활동 평가든 합당한 명분이 없습니다.
모두가 입을 다물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는 정무적 판단이라고 어물쩍 넘어가려 합니다.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공당의 결정은 명분이 있어야 합니다. 합의된 방식에 따라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절차가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는 안 됩니다. 저는 부당한 것에 굴복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 이해찬은 불의에 타협하는 인생을 살지 않았습니다.
우리 당과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앞으로 정치에 몸담을 후배들을 생각해도 이러한 잘못된 결정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나쁜 선례를 만들지 않겠습니다. 이제 잠시 제 영혼 같은 더불어 민주당을 떠나려고 합니다.
저 이해찬은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습니다. 저는 4년 전 시민들과 당 지도부의 간곡한 요청으로 세종시에 왔습니다. 세종시를 기획했으니 세종시를 완성해 달라는 요청을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우리 당이 만든 도시인데 후보조차 낼 수 없던 절박한 현실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4년, 도시의 틀을 만들고 발전의 도약대를 마련했습니다. 세종시 특별법을 개정해 국비를 7천억원 추가 확보했습니다.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은 283억원을 받아와 19대 1위 의원이 되었습니다. 한솔동 방음터널, 연동면 문주리 철도횡단박스, 조치원 동서횡단도로까지 길게는 반 세기가 넘는 숙원을 풀었습니다.
세종시장을 당선시키고 사상 최초로 지방의회를 석권했습니다. 허허벌판 빈 뜰에서 6천 7백명의 당원도 모았습니다. 모두 진실한 사람들입니다. 세종시와 노무현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당 비대위가 외면하더라도 저는 세종시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세종시는 국회의원 선거구 하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국회의원 한 번 더 하는 게 목표가 아닙니다. 세종시는 고 노무현 대통령과 우리 당이 국민들에게 약속한 미래입니다. 전국이 골고루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가전략의 상징입니다.
세종시민에게 저의 뜻과 절실한 마음을 알려 당당히 승리하겠습니다. 22만 세종시민이 기대하는 명품 세종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보육과 교육문제 해결, 자족기능 확충, 신도시와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마지막 땀 한 방울까지 쏟아 붓겠습니다.
이 셋은 반드시 아웃시킵시다. 박영선, 이종걸 지역구 낙선은 정의당 후보 지지를 통해. 이철희는 비례 몇 번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비례투표도 이번 만큼은 정의당에 몰아줍시다. 총선 후에 더민주의 좋은 의원과 정의당이 합당해서...진짜 새로운 진보 야당을 탄생시키는 겁니다. 김종인, 안철수, 김한길, 천정배, 주승용, 박지원 따위가 절대 발붙일 수 없는...
이젠 문재인가 주인공이다 친노에서 친문으로 옮겨가야 한다 조선시대의 비유를 들자면 태종에서 세종으로 가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다 지금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이 지점은 안희정이 정확하게 읽고 있는 듯하다 New Strong Korea! 참 난감하다 물론 이해찬에게 표는 주겠지만 주변 사람에게 찍으라고 말하진 못하겠다 상황이 왜 이렇게 됐나?
대한민국 유권자의 20%는 친노다. 이해찬을 배제하면 친노비노가 없어져? 엄연히 존재하는 친노를 인정하라. 받아들여라. 친노의원들이 있다면 그들은 친노그룹을 대표하는 자들이다. 친노가 죄가 될 수 없다. 친노의원들이 그룹을 이루고 위계질서를 갖는 것은 자연스럽다. 패악질을 한다면 유권자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이해찬 정청래 컷오프는 무조건 잘못이다.
더민주의 가장 큰 세력인 친노운동권그룹을 해체하는 공천을 함으로써 호남세력의 절반이 지지하는 국민의당의 존립기반을 없앤다? 그게 말이 돼? 빈대잡기위해 초가삼칸 다 태우는거야? 친노만큼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지지자들이 있나? 호남없는 친노만으로 당을 꾸리는 것도 실패했고, 호남만의 당도 실패했다. 2040 최대 유권자인 친노를 배신하고 당이 잘되기를 바래?
이해찬 탈당을 듣고 생각이 드는 건 '난감하네~'다 참 정치 어렵다 이 정무적 판단은 친노에서 이미 제기됐던 문제다. 그냥 쌩뚱맞게 김종인에 의해 나왔던 문제가 아니다. 작년 9월 부산 친노의 핵심인 최인호에 의해 제기됐던건데 정확한 워딩은 "이해찬 백의종군 선언으로 친노비노 끝낼 첫출발 해달라"라 이미 주장했던 거다. 사실 나도 언제하나 기다렸다
1비례는 무조건 정의당으로 한다 2김한길계 지역구는 무조건 정의당 후보를 민다 3정의당에서는 더민주 후보 중 김한길계가 아닌 지역구에서는 아래 4번후보 외는 후보 내지 않는다 4노회찬 심상정 천호선 박원석 정진후 김제남등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김한길계가 아닌 지역이라도 이 사람들을 민다 5이해찬 정청래 신기남 강동원등 억울한 컷후보를 민다
★컷오프 할 해당행위자는 '박영선의원'★ '새월호특별법','새누리2중대당=국민의당'으로 김한길 등 거짓 정치인들 탈당 시 '갈까? 말까? 언론플레이만하면서 당의 신뢰를 떨어뜨린 일','필리버스터 시 조선 기레기 신문 지침을 받아 '역풍' 운운하면서 그 힘을 뺀 언론플레이' 이 3종세트 해당행위의 종결자 '박영선의원을 컷오프' 해야지
쫑걸이.영선이.영감탱이들이 선거 다 말아먹는구나ㅋ 문재인대표가 손혜원, 표창원등 인재영입을 통해, 더민주의 정체성,진정성,선명성 확립하여,당을 안정화시키고 물러난후, 이영감탱이들이 한일은 이 모든것을 보수화로 후퇴하고 지지자들 분열시키고 선거를 망쳐먹고있다, 책임져라,지금부터 무조건 까겠다.끝끼지...(사쿠라심판할려면,탈당하면 안됩니다!)
현명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행동지침 1.지역별투표 더 민주당/비례대표 정의당(민주당 비례후보 선정 개판된거 알쥬?) 2.정청래,이해찬,전병헌,강동원등 무소속 출마시 적극 응원 3.박영선,이철희,김기식등 더 민주당 파괴세력 낙선운동 4.어떠한 분노가 치밀어도 당원 탈퇴금지(선거후 분열세력과 싸워이기려면 끝까지 당원신분 유지) 끝.
*이기는 선거는 통합이다 야권후보 날림은 나쁜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로 당선된 여러 선거사례로 우린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이기는 선거의 길은 아짐이 아니라 선당후사의 길이요 야권 단일후보면 승리지만 날림이면 야권 후보별 전략투표(당선 가능 야권후보에게 투표) 해야 된다는 흐름이 너무 아타까운 현실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지혜로운 바른투표 독려운동
할 일이 남은 사람은 할 일을 하는 거고 너나 집에가서 쉬어..... 너 71학번 어디 바른말 해볼까? 너 쪽발이 설대 나왔지? 그래서 그동안 목구녕이 포도청임네 하면서 손바닥에 지문이 없어질 정도로 비비면서 민족정기를 얼마나 더럽헜냐? 그것도 모르고 지 잘났다고 그 나이 잡수실 정도로 주책이 풍년이네.. 지금 이해찬 의원은 그 빚을 감고도 남었어.
민의를 봐.... 우린 더 이상 뉴월드당 더사쿠라민주당 말하지 않찮아.... 오직 개만도 못한 야당애/돌/들에게 모욕을 당한 민주지킴이들을 얘기하잖아.... 이해찬 의원님 힘내시고 당선하셔서 저 개들좀 날려주세요... 정말 역겨워서 못 보겠습니다.... 어이 아그들 투표함 좀 지켜라....
할말없다는 물대표는 역사속으로 사라져라. 해찬이는 너거 떨거지들 하고 비교할수 없는 민주화 투쟁의 거목이다. 문대표와 김종인이 내린 암묵적인 결정이라면 너들은 이시대 준엄한 역사의 단두대에 설겄이다. 문재인. 김종인. 안철수. 박영선. 너들 합쳐도 비린내만 난다. 강골찬 남자의 표상 이해찬. 가는 길에 영광을.....
김종인을 영입한 문재인의 그림자가 보인다. 자신은 총선불출마로 연막을 치고 총선을 져도 책임에서 비켜가고 대선주자는 따논 당상이고 드뎌 본색이 나온다. 여론에 부정적이지만 팬덤을 가진 이해찬, 정청래 등을 아웃시키고 양수겹장,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대선 복기, 중도, 무당층을 향한 마지막 칼,,,,
더불어민주당은 당규를 정립해야 할 것입니다. 탈당자는 절대로 입당 안하는 것으로... 컷오프에 억울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한 둘 일까요? 아무리 밖에서 보기에는 컷오프가 당연하다 할지라도 거의다 자기 스스로는 그게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3선 이상 하셨으면 후배를 양성하거나 적진으로 가셔야죠. 천년만년 국회의원 하실 겁니까?
이해찬은 나쁜 권력과 불의에 항거하고 부패를 멀리한 삶이 보인다.김종인도 필요하나 이것하나는 분명히하자. 김종인은 이해찬과는 지난 삶이 너무 다르다.권력돈있는 곳에 항상 붙어있었다. 지난 대선때 새누리에서 그렇게 쌀쌀맞게 대했는데도 비굴하게 참다가 당선후 얌전히 아주 나이스하게 새누리와 헤어진 것을 보라.권력속성을 알기에 혹시몰라 마무리를 잘해둔거야.
격하게 지지합니다. 정말 그 엄혹한 시기에 목숨을 던져서 투쟁했던 우리 민주화 세력들이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손가락질 하며 내치려하는가? 우리가 그렇게 싸웠던 시기에 당신들은 독재의 따스한 품속에 안겨서 당신들의 기득권을 누리지 않았던가! 우리 민주화 운동세력이 지금의 파탄난 민중의 삶의 원인 제공이라도 했다는 말인가? 경제파탄의 주범이 누구냐?
들이 기피하는 것이고..김종인 따위가 범접할수 없는 위상이 있다. 그걸 세속의 나이가 몇살 위라고 김종인이 밟으려 한 것이고.. 전직으로 봐도 총리아닌가? 김종인보다 높잖아? 나같은 야인이야 그 따위에 구속받지 않아도 김종인은 가장 구속받을 인간 아닌가? 그런데 그걸 짓밟는다는 것은 주접떤다고 출신이 소위 보수랍시고 깔본 거 겠지..
이해찬은 1974년 서울대 재학 중 박정희 독재정권이 저지른 민청학련 사건으로 체포되어 1년의 징역을 살았고, 1980년 전두환에 의해 조작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되어 또 징역을 살았다. 민주화 쟁취를 위해 싸운 풍찬노숙의 정치인 이해찬!! 살아올 거라 확신합니다. 사랑합니다.
복잡한 심정입니다만 이해찬 의원님의 탈당을 지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청래 의원님, 전병헌 의원님, 이미경의원님도 탈당하여 살아서 돌아오십시요. 그러면 혹시라도 발동할 수 있는 김종인 대표의 엉뚱한 노욕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김종인 대표의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