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씨앤아이] 국민의당 9.8%, 안철수 8.0%
호남에서도 더민주가 국민의당 앞서
1일 <돌직구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은 지난주보다 0.5%p 상승한 43.5%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도 필리버스터에 힘입어 2.8%p 상승한 26.1%를 기록했다.
반면에 국민의당만 2.6%p 하락한 9.8%를 기록하면 조사이래 처음으로 10%대가 무너졌다.
호남지역에서도 더민주 지지율이 31.7%로, 28.9%에 그친 국민의당에 2.8%p 앞섰다.
차기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4.4%로 1위,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가 22.0%로 2위를 유지했다.
이어 9.6%를 기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3위를 차지했고, 8.0%를 기록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7주 연속 지지율이 하락하며 4위에 그쳤다.
지난주 깜짝 상승하며 9.9%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2%p 하락한 6.7%를 기록하며 다시 5위로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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