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살생부 파문과 관련, “이유야 어찌 됐든 의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앞으로 그런 일이 있으면 막겠다는 뜻이었다. 여러 말들에 대한 우려와 걱정스러운 얘기를 (정두언 의원에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 “여러 가지 말들이 떠돌고 있지만 우리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의결했고 당헌당규까지 고쳐서 정한 공천 룰이 제대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분명한 것은 누구로부터 살생부나 문건 같은 것을 받았다는 얘기는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김 대표에게 직접 살생부 명단 관련 얘기를 들었다고 상반된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제는 빨리 수습해 전열을 정비해야 할 때”라며 “다행이 이 과정에서 모든 사람들이 공천 과정에 외부의 부당한 개입은 있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고 말했다.
의총 직후 긴급 소집된 최고위원회의에는 정 의원만 참석하고 김 대표는 불참해 대질신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정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의총 때와 동일한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파국 직전까지 갔던 살생부 파동은 자칫 공멸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일단 봉합하기로 한 모양새이나, 1주일여 뒤 본격적으로 공천이 시작되면서 컷오프 되는 의원들이 속출하면 또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개연성이 농후해 잠시 '휴전'에 들어갔을 뿐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오전까지 무대가 대표 사퇴해야한다고까지 끝장날것 같은 분위기던데 불과 몇시간에 무대가 미안하다고 하고 다른 한쪽도 없던일로 하고 덮었다. 왜~ 간계가 노출되어서? 진실이 노출되어서? 그야 아무도 모르지 지금부터 한수 한수 계가를 해가면서 다시 명부를 다듬겠지~~ 누가 승자? 천하에 나쁜놈이라고 나발불던 두언이는 무성이 도와줄려고 나발불었다고하고 피아식별을.
30시간이라는 오명도 쓰고 표면상 무대가 1차전 완패를 했으나 그래도 계가는 해 봐야지~~ 과연 누가 이겼을까? 청와대 문건이든 찌라시 모음이든 내용이 그럴듯 했으니 발칵했겠지~ 나름 타당성도 있었겟고~~ 더민주 1차 컷오프 나왔을때 불과 10명이지만 여의도에서는 약 80%는 예상과 부합하다고 평가가 나왔지~ 그럼 40명의 명단이면 몇 %나 부합할까요?
냉철하게 봐야한다. 욕먹어도 이런 모습이 보수의 강점이다. 분열은 필패라는 것을 알기에 갈등을 잠재우는 모략과 지혜! 그런데, 궁민의당은? 맘에 안든다고 내부총질로 날밤 새더니 끝내는 뛰쳐나가 왼갖 잡새 다 긁어 모아 놓고 새정치, 통합을 외친다. 누가 분열주의자로 역사에 기록될 것인지 다시금 명료해진다! 야권 분열세력 총선에서 싹 조차 없애야 할 것이다.
무성이가 두언이를 스피커 삼아 견재구 한 번 날린 것 무성이 입장에선 박근혜와 맞짱 뜨지 못한다 박근혜 쪽의 지지나 타협 없이는 차기 대권을 잡을 수 없다는 걸 잘 아니까 또한 최소한 킹메이커가 되어 당권이라도 쥐어야 하니 절대 위험한 도박을 하지 않는다 무성이의 뒷배경인 전경련과 영남패권주의자들도 내부 대결을 원치 않는다 이익분점이 보수정권의 본질이니까
공천치구 받다가 결과 보고 보수언론이 손들어 주겠구만.문재인 밀어줄리 없고 어떻게든 간철수등 연합해서 개헌다음 내각제로 영구집권 시나리오.솔직히 여권에 대권후보 누구 있냐..김무성도 친박에서 절대 안 밀어 줄거고..그렇다고 전 대권처럼 프로그램 가동했다가는 4,19의거 재연 안되리라는 법도 없고 또 조작하다가는 정권이 문제가 아니고 보수언론 자체가 궤멸이다
흘려 놓고서 결국 전략공천하면 어찌될지 분위기 간보게해서 식겁하게들 만들어 놓았으니... 역쉬~ 대단한 야바위꾼이야 욕을 쳐 먹든 어떻든 소귀의 목적은 이루었네... 정치꾼들 참 대단해... 체면도 없고 오로지 자기 실익의 주판알로 움직이는... 대가리 복잡해 지겠구나.. 여우와 구렁이의 싸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