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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박' 추경호, 대구 달성 출마. 곽상도는 옆 지역으로 옮겨

'유승민계' 이종진 의원과 공천 접전 예고

'진박'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 출사표를 던졌다.

추 실장은 이날 '퇴임의 변'을 통해 "절체절명의 비상한 시기에 저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을 거듭했다"며 "경제를 살리고 경제강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한 구조개혁의 성공은 국민과 정부와 국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고, 최종적으로는 국회의 입법화 과정을 통해 완성되어야 가능하다"면서 "지금의 정치현실로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정치권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미력하나마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경제 관료 3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기반을 다시 구축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정부와 국회의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출마로 앞서 달성에서 출마를 준비중이던, 또다른 '진박'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난 11일 대구 중·남구로 옮겼다.

이 지역의 현역의원은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이나, 이 의원은 유승민 의원과 가깝다는 이유로 일찌감치 친박의 물갈이 대상으로 찍혀 향후 공천 경선과정에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5 0
    대구가

    4월 총선에서 관심지역이다.
    그네의 떵개들이 대구 각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떵개들은 그네의 노예지역이 된 대구에 나서게 되면서 따논 당상이 되었다고 자신한다.
    사실 대구 뿐만아니라 경상 곳곳이 그네의 노예지역으로 불린다.
    부산도 그중 한곳이어서 그네의 치마에 매달려보려는 인사들이 줄을 잇는다.
    잘났다 그네노예지역 그네노예인들.

  • 6 0
    대구 노예들

    박근혜가 무슨 짓을 해도
    무조건 뽑아주는 것 보니
    대구 사람들은 박근혜의 노예가 틀림없다.
    이런 사람들은 시민이라는 이름을
    가질 자격이 없다.

  • 5 1
    섹귀만세

    김무쫄~~~~조슬 떼서 개나 줘 버려라~~~

  • 7 0
    시민

    김무성이는 완전 허수아비로구나...

  • 9 0
    지나가자

    이완용당에서 뭘하던 내가 왜 관심을 둬야하나?

  • 30 0
    진짜 꼴값들 한다.

    무슨 박근혜 연대, 친박, 진박...진짜 꼴값들 한다.
    하긴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할 35%가 거기 다 몰려 있으니 아주 박정희, 박근혜한테 기대서 우리고 우려서 뼈가 삭을때까지 우려먹을 버리지 같은 정치꾼들.
    어휴..무슨 조폭들도 아니고 유치한 충성 경쟁이나 하고 있고.
    자랑스럽겠습니다. 경상도 유권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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