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박' 추경호, 대구 달성 출마. 곽상도는 옆 지역으로 옮겨
'유승민계' 이종진 의원과 공천 접전 예고
'진박'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 출사표를 던졌다.
추 실장은 이날 '퇴임의 변'을 통해 "절체절명의 비상한 시기에 저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을 거듭했다"며 "경제를 살리고 경제강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한 구조개혁의 성공은 국민과 정부와 국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고, 최종적으로는 국회의 입법화 과정을 통해 완성되어야 가능하다"면서 "지금의 정치현실로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정치권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미력하나마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경제 관료 3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기반을 다시 구축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정부와 국회의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출마로 앞서 달성에서 출마를 준비중이던, 또다른 '진박'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난 11일 대구 중·남구로 옮겼다.
이 지역의 현역의원은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이나, 이 의원은 유승민 의원과 가깝다는 이유로 일찌감치 친박의 물갈이 대상으로 찍혀 향후 공천 경선과정에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추 실장은 이날 '퇴임의 변'을 통해 "절체절명의 비상한 시기에 저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을 거듭했다"며 "경제를 살리고 경제강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한 구조개혁의 성공은 국민과 정부와 국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고, 최종적으로는 국회의 입법화 과정을 통해 완성되어야 가능하다"면서 "지금의 정치현실로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정치권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미력하나마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경제 관료 3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기반을 다시 구축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정부와 국회의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출마로 앞서 달성에서 출마를 준비중이던, 또다른 '진박'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난 11일 대구 중·남구로 옮겼다.
이 지역의 현역의원은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이나, 이 의원은 유승민 의원과 가깝다는 이유로 일찌감치 친박의 물갈이 대상으로 찍혀 향후 공천 경선과정에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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