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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생화학물질 한반도 반입, 단호히 NO"

“주한미군의 행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정의당은 17일 주한미군이 국내에서 16차례 탄저균 실험을 하고 페스트균까지 밀반입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한 주한미군의 이같은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질타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주피터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며 "그러나 이것은 생물무기 보유 자체를 금지하고 있는 생물무기금지협약을 가입국인 미국이 스스로 위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것과 같다"며 거짓말이 들통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탄저균 등을 반입하려는 주한미국을 비판했다.

그는 "생화학 물질의 한반도 반입에 대한 우리 국민의 답은 단호히 NO다. 단 한 번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하는 것이 생화학 물질이고 무기다. 그 어떤 안전장치도 완벽하다 말 할 수 없다"면서 "박근혜 정부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SOFA 개정은 물론, 위험 물질의 국내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필요하고 충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정부에 강력 대응을 촉구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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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3
    야당은 정의당 최고

    문죄인 잡늠은
    이럴때 또 아가리 닥치고 개누리당 2중대 역활 충실

  • 2 0
    밑에 수소차는 페스트 걸렸구나

    약쳐먹을 시간이네 페스트엔 쥐약이다

  • 1 4
    수소차

    김정은 항문이나 빨어, 수소맛이 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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