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전 국회의장 별세
국회의장 두번 역임한 8선의 관록 의원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4시 3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동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 5.16 군사정변이 일어난 1961년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당시 대선 후보였던 박 전 대통령의 지지유세와 찬조연설을 다녔다.
이후 1963년 제6대 총선에서 31살의 나이로 국회에 등원한 뒤 7·10·11·12·14·15·16대 의원을 지내며 8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특히 14·16대 국회에서 국회의장을 두 차례 지내며 한국 정치에 기록을 남겼다.
이 전 의장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특1호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8일 국회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윤복 씨와 장남 승욱, 딸 승희·승인 씨 등 1남2녀를 두고 있다.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동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 5.16 군사정변이 일어난 1961년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당시 대선 후보였던 박 전 대통령의 지지유세와 찬조연설을 다녔다.
이후 1963년 제6대 총선에서 31살의 나이로 국회에 등원한 뒤 7·10·11·12·14·15·16대 의원을 지내며 8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특히 14·16대 국회에서 국회의장을 두 차례 지내며 한국 정치에 기록을 남겼다.
이 전 의장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특1호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8일 국회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윤복 씨와 장남 승욱, 딸 승희·승인 씨 등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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