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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쌍용차 합의, 너무나 값 비싸고 아픈 결과"

"노사 모두 잠정합의안 충실하게 지켜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4일 쌍용자동차 노사의 해고자 복직 잠정합의와 관련, "너무나 값 비싸고 아픈 결과"라며 환영했다.

심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리해고에 맞선 노조의 파업과 지난 8년여간 해고자들의 오랜 투쟁 끝에 얻은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해고자와 가족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이라는 점에서 이번 잠정합의에 환영합니다"라며 "노사 모두 잠정합의안이 충실히 지켜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고자들이 최대한 빠르게 현장으로 복귀하고 회사는 그동안의 아픔과 갈등을 딛고 조속히 정상화되길 기대합니다"라며 조속한 복귀를 염원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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