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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극우 초청한 朴대통령, 박수부대 몰고 온 거냐"

"국회에 대한 반감과 불통의 리더십 다시 확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극우단체 회원들이 대거 초청 받은 것과 관련, "이런 인사들을 앞세워 국회를 찾은 대통령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국회에 대한 시위인가, 아니면 박수부대를 몰고 온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27일 국회 시정연설에 국민행동본부 등 보수우익단체 회원 80여명을 초청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는 논란이 일자 초청이 아니라 청년단체 등의 참관 요청이 있어 국회에 연락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초청된 인사 중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덕수궁 대한문 앞 분향소를 강제 철거하고 영정을 탈취했던 극우인사도 포함되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회를 국정의 동반자가 아니라 국정 독주를 가로막는 귀찮은 반대자로 여기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보수단체 초청은 국회에 대한 반감과 불통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거듭 비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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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6 0
    뻔할뻔디기

    참가 보수단체야 뻔하지
    박사모똥집연합
    고엽제오줌통들
    어벙이꼴통연합
    깨쓰통할베연합
    옥순이엄마부대
    개독교부채연합
    폭식일베충연합
    공화석고대죄파
    음주욕설깽판회 등,

  • 1 16
    ㅋㅋ

    너그들이 물고빠는 일성 돼지한테 배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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