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국정화 TF, 5공때 관계기관대책회의 떠올라"
"朴정권 폭주에 민족정기가 뿌리채 흔들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6일 교육부의 국정교과서 TF(태스크포스)팀 적발과 관련, "5공화국 시절 정치적 목적 달성을 앞세워 조직체계를 무시한 관계기관대책회의가 떠오른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을 위해 비공개 비밀 아지트에서 활동하는 TF를 적발했다. 청와대가 직접 관할한 팀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부는 정상적 지원조직이라고 강변하지만 팀 구성시기가 국정화 발표 이전이고 청와대에 일일보고 시스템을 갖췄다. 팀 업무도 언론 동향파악, 교원시민단체 동향 파악 등 통상적 지원조직으로는 보고할 수 없는 특이한 업무 내용을 갖고 있다"며 "정부조직법상 설치 근거가 박약한 조직"이라며 국회 교문위 등을 중심으로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박근혜 정권은 안중근 의사 같은 암살자들을 테러리스트로 표현하는 자들을 동원해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다"며 "친일독재의 망령을 기필코 되살리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폭주에 목숨을 바꿔서 지켜낸 민족정기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정권은 자학적 사관을 지워야한다는 일본 우파논리를 차용해 친일독재 망령들을 사면해 우리아이들의 정신을 지배하는 것이 올바른 역사교과서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국정화 강행은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미리 모욕하는 행위다.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을 위해 비공개 비밀 아지트에서 활동하는 TF를 적발했다. 청와대가 직접 관할한 팀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부는 정상적 지원조직이라고 강변하지만 팀 구성시기가 국정화 발표 이전이고 청와대에 일일보고 시스템을 갖췄다. 팀 업무도 언론 동향파악, 교원시민단체 동향 파악 등 통상적 지원조직으로는 보고할 수 없는 특이한 업무 내용을 갖고 있다"며 "정부조직법상 설치 근거가 박약한 조직"이라며 국회 교문위 등을 중심으로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박근혜 정권은 안중근 의사 같은 암살자들을 테러리스트로 표현하는 자들을 동원해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다"며 "친일독재의 망령을 기필코 되살리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폭주에 목숨을 바꿔서 지켜낸 민족정기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정권은 자학적 사관을 지워야한다는 일본 우파논리를 차용해 친일독재 망령들을 사면해 우리아이들의 정신을 지배하는 것이 올바른 역사교과서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국정화 강행은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미리 모욕하는 행위다.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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