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다수 여론 거부하는 김무성, 정말 어처구니 없어"
"국정화 강행이야말로 지나친 정치 관여 아닌가"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여론조사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라며 반대여론 급증에도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국민의 여론을 수렴해 결정하는 행정예고 중인 사안을 두고 국민 다수의 여론을 거부하는 김무성 대표의 태도는 정말 어처구니없다"고 질타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러면 국민 의견 수렴은 그냥 요식절차에 불과하다는 말인가? 김무성 대표는 법을 우습게 알고 국민을 무시하는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기 바란다"고 대국민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또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새정치연합이 제안한 역사교과서 검증위원회 제안에 대해 “정치권이 지나치게 관여하면 정치교과서로 흐를 수 있다”며 거부한 데 대해서도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것이야말로 정치권이 교과서 문제에 하지 않아야 할 지나친 관여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면서 "우리 아이들의 역사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역사교과서를 아무런 검증도 못하게 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이야말로 체제순응교과서, 친일·독재 정권교과서를 만들겠다며 국민을 분열로 몰아넣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대통령의 완강한 뜻에 강행 의지를 다지는 모양인데 스스로 청와대 2중대를 자처해서는 안 된다"고 힐난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러면 국민 의견 수렴은 그냥 요식절차에 불과하다는 말인가? 김무성 대표는 법을 우습게 알고 국민을 무시하는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기 바란다"고 대국민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또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새정치연합이 제안한 역사교과서 검증위원회 제안에 대해 “정치권이 지나치게 관여하면 정치교과서로 흐를 수 있다”며 거부한 데 대해서도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것이야말로 정치권이 교과서 문제에 하지 않아야 할 지나친 관여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면서 "우리 아이들의 역사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역사교과서를 아무런 검증도 못하게 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이야말로 체제순응교과서, 친일·독재 정권교과서를 만들겠다며 국민을 분열로 몰아넣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대통령의 완강한 뜻에 강행 의지를 다지는 모양인데 스스로 청와대 2중대를 자처해서는 안 된다"고 힐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