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나 말고도 경제 잘하는 분 많잖나?". 출마 기정사실화
"내가 물러나야 경제 잘 된다는 사람들도 있잖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경제는 저 말고도 또 잘 하실 분들이 많이 있지 않나"라며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내년에 출마하느냐"고 묻자 "네 뭐...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며 처음에는 답을 피했으나, 김 의원이 "우리나라 경제는 어떻게 하고 출마하나"라고 재차 묻자 웃으면서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더 나아가 "야당 의원들은 제가 물러나야 경제가 잘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 본회의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의 말이 있었나"라고 물었고, 최 부총리는 "대통령은 그런 말이 없었다"며 "내각에 있는 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내년에 출마하느냐"고 묻자 "네 뭐...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며 처음에는 답을 피했으나, 김 의원이 "우리나라 경제는 어떻게 하고 출마하나"라고 재차 묻자 웃으면서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더 나아가 "야당 의원들은 제가 물러나야 경제가 잘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 본회의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의 말이 있었나"라고 물었고, 최 부총리는 "대통령은 그런 말이 없었다"며 "내각에 있는 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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