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21세기에 박정희 교과서 다시 꺼내오자는 것"
"국정화, 국제사회의 웃음거리 될 것"
정의당은 7일 당정청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드라이브에 대해 "이 정권은 어찌 이리 하는 일마다 당정청이 혼연일체가 되어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군사작전하듯 국정을 운영하는지 참으로 기가 막힌 노릇"이라고 반발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사회의 보수화와 정권 연장의 욕심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 문제에까지 색깔론을 들고나오는 정부와 새누리당의 행태는 참으로 비겁하고 졸렬하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국사교과서 국정화는 스마트폰 시대에서 집전화시대로 회귀하자는 것이다. 21세기를 살면서 이승만, 박정희 시대의 교과서를 다시 꺼내오자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친일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를 가르치자는 것"이라며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저지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특히 OECD 국가 중 그 어느 나라도 국정교과서를 채택하고 있지 않다. 전 세계적으로도 북한, 몽골, 방글라데시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국정교과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없다"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사교과서 국정화는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될 뿐"이라고 경고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사회의 보수화와 정권 연장의 욕심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 문제에까지 색깔론을 들고나오는 정부와 새누리당의 행태는 참으로 비겁하고 졸렬하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국사교과서 국정화는 스마트폰 시대에서 집전화시대로 회귀하자는 것이다. 21세기를 살면서 이승만, 박정희 시대의 교과서를 다시 꺼내오자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친일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를 가르치자는 것"이라며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저지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특히 OECD 국가 중 그 어느 나라도 국정교과서를 채택하고 있지 않다. 전 세계적으로도 북한, 몽골, 방글라데시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국정교과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없다"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사교과서 국정화는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될 뿐"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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