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국정교과서는 유신 회귀, 국민과 강력 저지"
"친일독재 후손들이 독재를 정당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7일 당정청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움직임과 관련, "정부와 새누리당이 강행하면 우리는 유신독재의 향수를 느끼는 유신잔재로 규정짓고 국민과 강력한 저지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교과서는 우리나라를 유신독재의 비이성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왜곡을 넘어 이제 친일독재 후손들이 독재를 정당화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정조준한 뒤,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민의 역사인식을 길들이고 통제한다는 독재적 발상을 그만둬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감추고 미화해도 역사는 달라지지 않고 그런 왜곡은 성공한 적도 없다"며 "독일 나치, 일본 군국주의, 우리나라 유신, 북한이나 국정교과서를 채택했다. 정상적이고 발전된 나라에서는 하지 않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주승용 최고위원도 "정부 여당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위한 국정화 추진은 일본과 닮은 꼴"이라며 "일본은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고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역사왜곡하고 우리 정부는 친일 독재를 왜곡하기 위해 교과서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미래 학생들에게 권력의 입맛에 따라 친일 독재를 미화하는 과오를 범해선 안된다"며 "정부의 추진은 일본이 비웃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교과서는 우리나라를 유신독재의 비이성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왜곡을 넘어 이제 친일독재 후손들이 독재를 정당화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정조준한 뒤,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민의 역사인식을 길들이고 통제한다는 독재적 발상을 그만둬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감추고 미화해도 역사는 달라지지 않고 그런 왜곡은 성공한 적도 없다"며 "독일 나치, 일본 군국주의, 우리나라 유신, 북한이나 국정교과서를 채택했다. 정상적이고 발전된 나라에서는 하지 않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주승용 최고위원도 "정부 여당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위한 국정화 추진은 일본과 닮은 꼴"이라며 "일본은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고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역사왜곡하고 우리 정부는 친일 독재를 왜곡하기 위해 교과서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미래 학생들에게 권력의 입맛에 따라 친일 독재를 미화하는 과오를 범해선 안된다"며 "정부의 추진은 일본이 비웃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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