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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관용도 지켜줄 가치가 있을 때 베푸는 것"

이재명 "관용의 이름으로 범죄를 방임하지 마시기를"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관용도 지켜줄 가치가 있을 때 베푸는 것"이라며 아들 병역의혹을 제기한 이들에 대한 전면전을 선언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산을 오르는 것처럼 제가 견디면 끝나는 아픔이라 생각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삭이고 마음 정리하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라며 "이미 공개검증까지 하고, 사법부, 검찰, 병무청 등 모든 공공기관이 명명백백히 밝힌 일을 자꾸 문제 삼는 것을 누가 동조할까? 내가 떳떳하면 됐지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法, 박주신씨 병역의혹에 '허위사실 유포금지' 가처분 결정", "주모씨, 두 달간 시청앞서 허위사실 유포…가처분 어길 시 박 시장에게 1일당 500만원 지급해야">라며 전날 법원 결정을 전한 뒤, "모든 행동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관용도 지켜줄 가치가 있을 때 베푸는 것"이라며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을 두 번이나 관용을 베풀었고, 2012년 2월 22일 세브란스병원에서 MRI 촬영을 통한 공개 검증 이후 법원, 검찰, 병무청 등 국가기관이 판결, 처분 등을 통해 '병역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확인한 것만 해도 이번이 6번째입니다"라며 "시민의 편에 진실의 편에 서 있겠습니다. 진실을 퍼트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날 법원의 박 시장 아들 관련 결정이 나온 직후 트위터를 통해 "지금부터라도 관용의 이름으로 범죄를 방임하지 마시기를...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라며 박 시장에게 강력 대응을 조언했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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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9 개 있습니다.

  • 0 0
    누가 민주주의?

    주 모씨는 시청 앞에서 2달이나 시위해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지만, 청와대 앞에서는 하루라도 버틸 수 있는지?

  • 1 0
    쥐쉐기들쥐령따른무뇌충좀비버러지들

    요기 열한두마리 무뇌충 좀비 버러지균들이 쥐랄발광 해대네~, 이런 것들은 차후 반드시 가려내서 대갈통 빠사쳐주겨 씨종자 자체를 말려야 할 만해무익한 버러지 종자들중 하나일뿐~~~

  • 0 4
    답답해서

    말은 저렇게해도 성품성 상대방이 사과하면 바로 관용을 베풀고 용서할 것. 문제는 상대방, 그 성품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박원순에 대한 정치적 음해와 상처를 내기 위한 묻ㅈ마식 공격을 할 수 있는 것. 박원순의 업보다

  • 11 13
    왜?

    희안하죠.. 와서 사진한방박으면 대선때 필승이고 깔끔하게 갈수있는데.. 왜안하죠? 박시장 빠시는 분들도 희안한게 그 좋은걸 하자는 분이 없네요. ㅎㅎㅎ

  • 19 14
    엄벌이답

    분명 이를 사주하고 부추키는 놈이 있을듯 그놈을
    잡아 능지처참하여 다시는 박시장님을 괴롭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아무튼 개박이때부터 나라가 개판이 돼버렸슴니다
    차기에 분명 나라바로새우기로 이들을 엄벌해야합니다

  • 6 14
    물렁함이란 가지고 놀기 좋은것

    아이에게 두개의 장난감.
    하나는 물렁한것,
    하나는 딱딱한것을 준다면 아이는 어떤것을 더 오래 가지고 놀까?
    당연히 물렁한것.
    -
    박시장은 물렁했다. 그래서 인간의 타고난 천성에 의거
    어리석은 동물들은 그런 박시장을 가지고 놀기 좋아한다.
    -
    김대중이 그랬고
    노무현이 그랬고
    그렇게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참진보는
    다 죽어 가고 있고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

  • 33 5
    신바람

    이번에는 절대 관용을 배풀지 말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주십시오

  • 45 16
    서울시민

    박원순 서울시장 당신은 우리가 원하던 대통령

  • 35 11
    breadegg

    한명숙 : 감방판결
    문재인 : 공산당 모략
    노무현 : 빨갱이 날조
    박시장 : 군미필 허위공표
    ...
    이딴 개수작을 사주하는 패거리들이
    있을 게야.. 총선이 가까웠거덩..

  • 38 16
    미친개는 몽둥이로 때려잡는 수밖에

    박원순 시장을 무고한 그 동물은 인간이 아니다. 미친개디. 미친개는 몽둥이로 때려잡는 수밖에 없다. 악마집단이, 사육하는 미친개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박 시장을 무고한 그 미친개는 일당 받고 알바하는 짐승이다. 썩은 잔재는 뿌리째 뽑아내야 한다.

  • 31 3
    저런 돈단위 첨 듣지?

    판사님,
    하루 500원도 못 버는 애들한테
    500 만원이라뇨....ㅋ

  • 10 43
    우낀네이버

    네이버.. 일명 좌이버라고 부르지..
    우낀게 원숭이 뉴스를 골라 골라 올리고 있는데.. 흠.. 듣보잡 뉴스까지
    끍어 모으고 있는거 보면.. 참 급하기 급한가 보다.

  • 41 5
    거지되세여~~

    하루 오백만원이 무서워
    자기 소신을 꺾는다면 일베중에서도 하질이다.
    앞으로도 한 6개월 정도는 더 게겨주기 바란다.
    까짓 껌값 9억, 일베에 도움 청하면
    반나절이면 걷힐거다. 화이링~~

  • 8 46
    가열찬

    이재명은 본색이 나타나기 시작 합니다. "무관용의 원칙"이라고 많이 들어본 단어, 하지만 나쁜 의미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 50 11
    백작

    저자들은 좋게말해서 듣는자들이 아닙니다.
    인간이하이면서도 야비하고 악날한 자들입니다.
    끝까지 지 행동에 책임을 물어야됩니다.
    감옥에라도 쳐넣어야 됩니다.
    힘내세요.

  • 2 0
    변강쇠

    얘들아, 너그는 여배우 먹었으면 그냥 튀지말고 베엠베 한대는 퍼주고 튀어라

  • 27 4
    현실

    현실세계에서 관용이란 나를 짓밟아도 괜찮다는 무언의 신호입니다

  • 39 10
    miracle

    주모씨가 궁금합니다. 자신의 믿는바에 따라 2달여를 1인 시위를 했는데, 꼬옥 한달 더해서 1억5천만원 납부하시기를 가열차게 응원합니다!!!

  • 52 15
    박원순

    박원순 시장 자녀 병역문제 악의적으로 문제 재기한 개자식들을 전부 고발고소해 전부 감옥에보내고 손해배상 1억씩 물려 다시는 입도 뻥긋못하게 틀어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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