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아하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이여"
"돈을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없는데"
박지원 의원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한명숙 의원, 대법원 8:5로 유죄 확정이랍니다. 돈을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없습니다"라며 대법 판결에 강력 반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판결 전인 오전에 올린 글을 통해서도 "한명숙 전 대표께서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제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특별히 제게 감사했다며 담담하셨습니다"라면서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주신다 합니다. 하나님! 한명숙 전 대표를 너무 과대 평가하지 마소서"라고 무죄판결을 염원했었다.
박 의원도 한 의원과 마찬가지로 저축은행 사건과 관련, 1심에서는 무죄, 2심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고 현재 대법원 확정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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