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유승민 말에 동의! 이게 정부냐"
박지원 "국방이 대통령에게 보고도 못하는 정부, 불안"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북한의 목함지뢰사건이 터져서 국방부는 혹독한 대가 운운하고 통일부는 남북대화 제의..이게 정부냐?"라고 힐난했다.
박지원 새정치연합 의원도 13일 트위터를 통해 "엔저에 시달리던 우리 경제가 위완화 평가절하로 폭탄? 설상가상으로 목함지뢰 등 국방도 대통령께 보고도 못하는 정부에 국민 불안합니다"라고 개탄한 뒤, "남북관계마저 불안하면 경제는? 경제는 심리입니다"라며 경제위기 도래를 우려했다.
군 장성 출신인 백군기 새정치연합 의원은 전날 국회 국박위에서 “8월 5일 북한 소행을 인지했는데 (NSC를)밤중이라도 해야 한다. 그런데 8일날 열려요. 8일날"이라며 "이게 뭐 국가냐, 정말"이라고 강력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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