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朴대통령, '박근령 친일망언' 사과하라"
"국민들에게 즐거운 여름휴가 되겠냐"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1일 "일본에서는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한국에서는 가족 중 누군가가 도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해서 남들의 분노를 사게 되었을 경우 마땅히 그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사과를 하게 마련"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동생 박근령씨의 친일망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원혜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령씨가 일본언론과의 대담에서 "천황을 포함해서 네 번이나 사과를 했는데 자꾸 과거사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는것은 부당하다... 신사참배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내정간섭,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 갈거야 한다면 그게 바로 패륜... 일본이 제철소도 지어주고 우리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었는데 피해의식만 가지고 있으면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한 망언을 열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원 의원은 이어 "일본의 노골적 재무장 시도와 과거사 왜곡이 극에 달해 있는 지금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의 딸이면서 현직 대통령의 여동생인 분이 일본 방송과의 대담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는 것은 단순히 '분노'의 감정만으로는 그 느낌을 설명할 수 없을 정도"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박 대통령에게 "상황이 이런데도 휴가를 떠나신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을 향해 '즐거운 여름 휴가가 되시길 바란다'며 극도로 평온한 메시지를 전해 오셨습니다. 즐거운 여름 휴가가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한 뒤, "박근혜 대통령은 진심을 담아 국민들께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하셔야 합니다"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원혜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령씨가 일본언론과의 대담에서 "천황을 포함해서 네 번이나 사과를 했는데 자꾸 과거사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는것은 부당하다... 신사참배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내정간섭,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 갈거야 한다면 그게 바로 패륜... 일본이 제철소도 지어주고 우리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었는데 피해의식만 가지고 있으면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한 망언을 열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원 의원은 이어 "일본의 노골적 재무장 시도와 과거사 왜곡이 극에 달해 있는 지금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의 딸이면서 현직 대통령의 여동생인 분이 일본 방송과의 대담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는 것은 단순히 '분노'의 감정만으로는 그 느낌을 설명할 수 없을 정도"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박 대통령에게 "상황이 이런데도 휴가를 떠나신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을 향해 '즐거운 여름 휴가가 되시길 바란다'며 극도로 평온한 메시지를 전해 오셨습니다. 즐거운 여름 휴가가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한 뒤, "박근혜 대통령은 진심을 담아 국민들께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하셔야 합니다"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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