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올해 첫 '녹조' 경보 발령
지난해 1년의 40% 기간동안 녹조 경보
낙동강에 큰빗이끼벌레가 출현한 데 이어 녹조 경보가 발령됐다. 4대강 재앙이 올해도 어금없이 되풀이되고 있는 셈이다.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창녕함안보 구간 칠서취수장 상류 3㎞ 지점에 대해 지난 2일 오후 5시부로 녹조 발생을 의미하는 '조류경보 출현알림'을 발령했다.
이 구간은 2차례 수질조사 결과, 기준인 클로로필-a(15mg/㎥ 이상)와 남조류 세포수(500cells/㎖ 이상)를 2회 연속 초과했다.
지난해 낙동강에는 하루 늦은 6월 3일에 '조류경보 출현알림'이 발령된 뒤 11월 11일 해제 때까지 조류경보(클로로필 25mg/㎥ 이상, 남조류 세포수 5000cells/㎖ 이상) 65일, 출현알림 78일 등 총 143일간 경보가 발령됐었다. 1년의 40%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에 경보가 발령됐었다는 얘기다.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창녕함안보 구간 칠서취수장 상류 3㎞ 지점에 대해 지난 2일 오후 5시부로 녹조 발생을 의미하는 '조류경보 출현알림'을 발령했다.
이 구간은 2차례 수질조사 결과, 기준인 클로로필-a(15mg/㎥ 이상)와 남조류 세포수(500cells/㎖ 이상)를 2회 연속 초과했다.
지난해 낙동강에는 하루 늦은 6월 3일에 '조류경보 출현알림'이 발령된 뒤 11월 11일 해제 때까지 조류경보(클로로필 25mg/㎥ 이상, 남조류 세포수 5000cells/㎖ 이상) 65일, 출현알림 78일 등 총 143일간 경보가 발령됐었다. 1년의 40%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에 경보가 발령됐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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