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300만명 망언' 국민안전처 담당자 엄벌하라"
"오합지졸도 이런 오합지졸 없어"
정의당은 2일 메르스 대란 확산과 관련, "오합지졸도 이런 오합지졸이 없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김종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개탄한 뒤, "메르스의 발병지인 중동지역에서조차 3차 감염자는 없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만이 지금 확산일로"이라고 우려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지금 국민안전처가 왜 존재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와중에 국민안전처의 한 관계자는 300만 명이 감염돼야 비상사태라는 정신 나간 소리를 내놓기도 했다는 것"이라며 "그 관계자, 반드시 색출해내서 엄벌에 처하기 바란다"며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그는 "지금 정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능으로 똘똘 뭉친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정조준해 "조선시대 왕들이 가뭄만 들어도 내탓이오 했던 걸 조금이라도 배우기 바란다. 시도 때도 없이 여왕인양 굴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어째서 지도자가 아닌 척 하고 계시는 건가"라고 힐난했다.
김종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개탄한 뒤, "메르스의 발병지인 중동지역에서조차 3차 감염자는 없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만이 지금 확산일로"이라고 우려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지금 국민안전처가 왜 존재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와중에 국민안전처의 한 관계자는 300만 명이 감염돼야 비상사태라는 정신 나간 소리를 내놓기도 했다는 것"이라며 "그 관계자, 반드시 색출해내서 엄벌에 처하기 바란다"며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그는 "지금 정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능으로 똘똘 뭉친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정조준해 "조선시대 왕들이 가뭄만 들어도 내탓이오 했던 걸 조금이라도 배우기 바란다. 시도 때도 없이 여왕인양 굴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어째서 지도자가 아닌 척 하고 계시는 건가"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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