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한나라당, 개헌 지지로 돌아설 가능성 있어"
거듭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감 표시
노무현 대통령은 9일 개헌 논란과 관련, "나는 앞으로 야당이 개헌 지지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민생회담을 가진 후 한국정치학회, 공법학회, 헌법학회 회장단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이 개헌해서 손해나는 것이 무엇인가? 한나라당이 말을 바꿨다고 비판할 사람도 없다. 수성만 하는 정치로는 국가를 성공시키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임기 1년을 남긴 시점에 개헌, 제2 국가균형발전안 등 국가적 의제를 계속 제기하는 이유에 대해 "정치는 끊임없이 자기 생각과 계획을 밝히고 평가받는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20년 걸릴 일을 왜 지금 제기하느냐고 하는데 그럼 5년 임기 대통령은 5년짜리 정책만 추진해야 한다는 말이냐"고 반박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국가적 의제를 계속 대선 후보들에게 내줘야 한다. 학계나 시민사회에서는 시험문제를 끊임없이 내줘야 하고, 대선 후보들은 앞으로 국가가 닥칠 문제에 대해 하나하나 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민생회담을 가진 후 한국정치학회, 공법학회, 헌법학회 회장단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이 개헌해서 손해나는 것이 무엇인가? 한나라당이 말을 바꿨다고 비판할 사람도 없다. 수성만 하는 정치로는 국가를 성공시키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임기 1년을 남긴 시점에 개헌, 제2 국가균형발전안 등 국가적 의제를 계속 제기하는 이유에 대해 "정치는 끊임없이 자기 생각과 계획을 밝히고 평가받는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20년 걸릴 일을 왜 지금 제기하느냐고 하는데 그럼 5년 임기 대통령은 5년짜리 정책만 추진해야 한다는 말이냐"고 반박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국가적 의제를 계속 대선 후보들에게 내줘야 한다. 학계나 시민사회에서는 시험문제를 끊임없이 내줘야 하고, 대선 후보들은 앞으로 국가가 닥칠 문제에 대해 하나하나 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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