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생색내는 건 정부가 하고 당은 뒤치다꺼리만"
"안심전환대출도 당정협의 없이 발표하다니"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1일 정부의 안심전환대출에 대해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서민 가계대출 대책은 없었고 어제 보고에도 그런 대책은 없었다"고 거듭 비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안심대출에 대해서 금융위원장이 와서 정책위의장께 보고했다고 전해들었다. 어제는 당정협의는 아니었고 단순히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에서는 가장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서민계층에 대해서 금융위가 중심이 돼 대책을 마련되도록 촉구하고, 그런 대책이 마련되면 당정협의를 갖도록 하겠다"며 금융위에 추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나성린 정책위수석부의장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은행권에 있는 사람들만 하니까 이 사람들은 대부분 중산층이잖나. 선착순으로 하면 불만이 많다. 어려운 사람이 못 바꾸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정부가 좋은 건 자기네들이 한다. 정부가 욕 먹고 있다. 당정협의 하고 발표하라. 좋은 거, 생색내는 건 자기들이 발표하고 뒤치다꺼리는 우리가 한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그는 추가대책으로는 "하나는 비은행권 서민들을 어떻게 배려할 것인가 그것하고, 40조만 해줬는데 확대하는 방안 두 가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안심대출에 대해서 금융위원장이 와서 정책위의장께 보고했다고 전해들었다. 어제는 당정협의는 아니었고 단순히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에서는 가장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서민계층에 대해서 금융위가 중심이 돼 대책을 마련되도록 촉구하고, 그런 대책이 마련되면 당정협의를 갖도록 하겠다"며 금융위에 추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나성린 정책위수석부의장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은행권에 있는 사람들만 하니까 이 사람들은 대부분 중산층이잖나. 선착순으로 하면 불만이 많다. 어려운 사람이 못 바꾸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정부가 좋은 건 자기네들이 한다. 정부가 욕 먹고 있다. 당정협의 하고 발표하라. 좋은 거, 생색내는 건 자기들이 발표하고 뒤치다꺼리는 우리가 한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그는 추가대책으로는 "하나는 비은행권 서민들을 어떻게 배려할 것인가 그것하고, 40조만 해줬는데 확대하는 방안 두 가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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