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감사원, '홍준표 접대골프' 조사 착수하라"
"미국출장이 접대골프 치러가는 곳인가"
정의당은 23일 홍준표 경남지사의 미국출장중 골프 논란과 관련, "재정부족을 이유로 도민의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복지마저 뺏은 홍 지사가 해외에서 호화 골프 접대를 받은 파렴치함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맹비난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피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아이들에게 학교는 밥 먹으로 가는 곳이 아니라는 망언을 한 홍 지사에게 묻고 싶다. 미국 출장은 접대 골프 치러 가는 곳인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특히 "홍 지사가 호화 골프 접대를 받은 날은 지난 19일 경남도의회가 무상급식 중단을 확정지은 다음 날"이라면서 "아이들 밥 먹이는데 가난을 증명하라는 이 어처구니없는 결정에 많은 부모들이 눈물로 호소하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은 나몰라라 호화판 골프 잔치를 벌인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부모들의 아픔에 함께하며 자중하는 것이 도지사로서의 도리이건만 홍 지사는 이를 철저히 무시했다"면서 "경남도민의 무너진 가슴에 더 큰 대못을 박았다. 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남도는 홍지사가 호화 골프 접대를 받은 것이 사실인지 밝히고 이번 출장의 목적, 예산 내역 등을 하나도 빠짐 없이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면서 "또한 감사원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공무원 복무규정에 저촉되는 것은 없는지 즉시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피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아이들에게 학교는 밥 먹으로 가는 곳이 아니라는 망언을 한 홍 지사에게 묻고 싶다. 미국 출장은 접대 골프 치러 가는 곳인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특히 "홍 지사가 호화 골프 접대를 받은 날은 지난 19일 경남도의회가 무상급식 중단을 확정지은 다음 날"이라면서 "아이들 밥 먹이는데 가난을 증명하라는 이 어처구니없는 결정에 많은 부모들이 눈물로 호소하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은 나몰라라 호화판 골프 잔치를 벌인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부모들의 아픔에 함께하며 자중하는 것이 도지사로서의 도리이건만 홍 지사는 이를 철저히 무시했다"면서 "경남도민의 무너진 가슴에 더 큰 대못을 박았다. 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남도는 홍지사가 호화 골프 접대를 받은 것이 사실인지 밝히고 이번 출장의 목적, 예산 내역 등을 하나도 빠짐 없이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면서 "또한 감사원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공무원 복무규정에 저촉되는 것은 없는지 즉시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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