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승만-박정희 참배로 갈등 끝냈으면"
"朴정부,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길로 가기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9일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와 관련, "갈등을 끝내고 통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묘역 참배후 기자들과 만나 "두 분 대통령에 대해 과(過)를 비판하는 국민이 많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분의 공(功)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많다. 평가의 차이는 결국 역사가 해결해 줄 것이다. 두 분 묘역 참배를 둘러싸고 계속 갈등하는 것은 국민통합에 도움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진정한 국민통합은 묘역 참배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역사의 가해자 측에서 지난 역사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국민들에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피해자들도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진정한 화해와 통합이 이뤄진다. 박근혜정부가 그런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길로 가기를 촉구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했다.
그는 "대선 때도 여러번 촉구한 바 있었는데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근혜정부가 국민통합에 역행하는 일이 많다"며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인사편중, 인사차별"이라고 특히 편중인사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국민통합을 깨뜨리는 이명박, 박근혜정부의 현저한 사례가 과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고, 그 부정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북한의 지도자와 함께했던 6.15 선언, 10.4 선언을 부정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것이 우리 내부적으로는 국민통합을 깨뜨리고 외부적으로는 남북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측면이 있다. 지금이라도 존중하고 실천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박 대통령이 이야기한 통일대박에 이르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묘역 참배후 기자들과 만나 "두 분 대통령에 대해 과(過)를 비판하는 국민이 많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분의 공(功)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많다. 평가의 차이는 결국 역사가 해결해 줄 것이다. 두 분 묘역 참배를 둘러싸고 계속 갈등하는 것은 국민통합에 도움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진정한 국민통합은 묘역 참배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역사의 가해자 측에서 지난 역사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국민들에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피해자들도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진정한 화해와 통합이 이뤄진다. 박근혜정부가 그런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길로 가기를 촉구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했다.
그는 "대선 때도 여러번 촉구한 바 있었는데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근혜정부가 국민통합에 역행하는 일이 많다"며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인사편중, 인사차별"이라고 특히 편중인사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국민통합을 깨뜨리는 이명박, 박근혜정부의 현저한 사례가 과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고, 그 부정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북한의 지도자와 함께했던 6.15 선언, 10.4 선언을 부정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것이 우리 내부적으로는 국민통합을 깨뜨리고 외부적으로는 남북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측면이 있다. 지금이라도 존중하고 실천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박 대통령이 이야기한 통일대박에 이르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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