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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초재선 "증세 논의할 의총 열자"

"靑주도 경제살리기, 국민 보기에는 막연한 것들"

새누리당 초재선 모임인 '아침소리'는 2일 유승민 원내대표 당선과 관련, "원내대표 선거가 예상보다 큰 차이가 났다. 이것은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 당청관계의 변화와 혁신, 민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아침소리' 회동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러한 민심을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가 잘 수렴해 새누리당과 청와대 관계를 새롭게 혁신하는 그런 원내지도부가 되어줄 것을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특히 "비과세 감면 축소 등 박근혜식 소극적 증세로는 복지재정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다. 때문에 당 내에서도 적극적인 증세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면서 "새 원내 지도부는 증세의 원칙과 방향에 대한 당청간의 논의를 주도하여 증세 문제에 대한 국민적 혼란을 조속히 불식시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들은 또한 최경환 경제팀의 경제활성화 정책에 대해서도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데는 아무런 이견이 없으나,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당은 경제살리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명확히 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이같은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의총을 열어줄 것을 요구한다"면서 증세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의총 소집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청와대-정부뿐만 아니라 당도 함께 참여하는 당정청 협의기구가 필요하다는 데 참석 의원 전원이 공감하였다"면서 "신임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당정청 협의체가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당정청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우, 안효대, 조해진, 강석훈, 김종훈, 박인숙, 서용교, 이노근, 이완영, 이이재, 하태경 등 11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이런식이었다

    지난대선때..수첩이 야권의..진보적인 공약들을 전부
    배껴서..선거에 이용후에..공약을 바로 버렸다..지금도
    그시스템은 여전히 가동중이다..야당은..어차피 대선
    가능성없는..박지원..문재인 당권 싸움하는 사이에
    새누리는 미래를 준비하고있다..비록 법인세증세가..
    그들의 본심은 아닐지라도..

  • 3 0
    대구시민

    일제 강점기때 이런넘이 제일 먼저 압잡이가 되었을꺼야. 어제는 왜 그런소릴 못했을까?
    증세는 법인세 정상화부터!!!

  • 6 0
    새누리 개자식놈덜

    새누리 개자식놈덜아 서민증세은 안되고 부자 재벌놈덜 세금 감면 부터 철회부터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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