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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비주류 유승민 승리에 반색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대해주길"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새누리당 새 원내사령탑으로 비박계인 유승민 원내대표-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선출된 것과 관련, "축하드린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오전에 있었던 새누리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합동토론회를 지켜보면서 많은 기대를 하게 됐다. 야당을 국정의 협상파트너로 대해줬던 전임 원내대표에 이어,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께서도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대해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소통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근혜정부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께서 당, 정, 청간의 소통을 원활히 수행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내정소감에서 '야당을 이기려 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새정치민주연합과 함께 새롭게 국회를 끌어갈 여당의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께서도 야당과 소통하고 상생하면서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해나가자는 말씀을 드린다"며 거듭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제 2월 임시회가 시작되는데, 협상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함께 지혜를 모아 민생을 위한 정책과 입법마련에 최선을 다하자는 말씀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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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5 0
    밟아라

    유ᆞ원 잘 들어라!
    이번 기회에 암탉 모가지를 확실히 밟고 비틀어라!
    아니면 내년 총선에 니네 둘은 똥통속에 빠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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