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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협위원장 선정 놓고 또 시끌

6개 당협 선정 결과 따라 계파갈등 재연 조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친박계가 이번에는 당협위원장 선정 방식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를 비롯한 6개 지역의 당협위원장 압축 후보군 13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서울 중구는 비례대표 문정림, 민현주 의원과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 수원 갑은 김상민 의원과 박종희 전 의원, 성북 갑은 정태근 전 의원과 권신일 에델만코리아 대표, 마포 갑은 비례대표 황인자 의원과 강승규 전 의원, 부천 원미갑은 강호정, 이음재, 충북 청원은 서규용, 오성균 후보로 압축됐다.

조강특위는 당초 해를 넘기지 않고 면접, 여론조사를 토대로 당협위원장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여론조사 100% 선정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를 두고 김무성 대표의 입김으로 당협위원장 선정 방식이 바뀐 게 아니냐며 친박계 일각에서 의혹이 제기됐다.

아울러 새해 벽두부터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전 당협 당무 감사설이 나돌면서 계파간 신경전도 벌어지고 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2일 당 사무처 시무식 뒤 기자들과 만나 "현역 의원 당협위원장에 대한 당무감사 계획은 현재까지 없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 총장은 오는 4월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서도 "당 대표도 상향식(공천)을 원칙으로 하고, 최대한 빨리 후보자를 확정해서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저 또한 같은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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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0
    닥장의혈투

    가마솥에 물은 끓고있지..
    김무성이 저 도적같은 놈이 식칼들고 왔다갔다 하니..
    닥패거리들이 안절부절 전전긍긍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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