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나쁜 사람' 발언은 사실이라고 증언한 데 대해 "전직 장관을 지내셨던 분이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친박핵심인 김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요즘 언론에서 대통령을 모셨던 전직 비서들이 여러 이야기를 해서 국민을 혼란시키는 데 전직 장관 유진룡까지 나서고 있다"며 유 전 장관의 이날자 <조선일보> 인터뷰를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대체 왜 이런 분을 장관으로 임명해서 나라 일을 맡겼는지 기가 막힐 지경"이라며 "인사가 만사라고 했는데 최소한의 됨됨이라도 검증해서 장관을 시켜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청와대 인사시스템 개혁을 당에서 요구해야 할 그런 상황이 된 거 같다"며 "앞으로 청와대는 장관을 임명할 때 제발 훌륭한 사람을 임명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인사위원장인 김기춘 비서실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김 의원의 이같은 신경질적 반응은 유진룡 전 장관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 얼마나 큰 충격을 받으며 패닉적 상태에 빠졌는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정윤회 문건'보다 유진룡 인터뷰가 더 파괴력이 크다"며 "유진룡 인터뷰는 정부 수장인 박 대통령이 정윤회 부부의 말을 듣고 열심히 일한 관료들을 쳐냈다는 충격적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정윤회 문건'의 진위와는 별개의 문제로, 정윤회 부부와 3인방이 국정을 농단했다는 증거로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어 파장은 예측불허"라며 "현 정권 출범후 최대위기"라고 우려했다.
바람피운놈이 잘못한 게 아니고 그걸 꽈바친 놈이 나쁜 놈이라고 저런 의식수준으로 저런 인식수준으로 국가를 쳐다보고 있단 얘기야 역사공부를 전혀 안했구나 너희들 꼴이 말이 아니다 지금 지네들끼리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을텐데 그런 의식수준으로는 뻔하다 명바기나 빨리 집아넣어라 그나마 할 일은 그것 밖에 없다.
븅신...박근혜는 그런 여자다. 너도 박근혜한테 알랑방구뀌며 굽신거리니깐 꼴에 친박실세라고 안하무인 월궐이니 어쩌니 하면서 여야협의도 깽판놓고 꼬붕노릇하고 있으면서 무슨 할 말이 있다고... 박근혜는 듣기 싫은 소리하면 자른다며? 정말 문제는 박근혜 자기 자신과 너 같은 무리들이 문제..이제 보니 이 나라의 최고 실세는 정윤회 부부 였네. 개판 대한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