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김상률 경질 안하면 미국이 한국 의심할 것"
"가뜩이나 중국에 가까워지면서 미국 홀대한다고 의심하는데"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26일 과거 저서에서 "북한의 핵무기 소유는 비장의 무기"라고 주장한 김상률 교육문화수석에 대해 "청와대의 결단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거듭 경질을 압박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수석을 반드시 사퇴시켜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대미관계 때문이다. 미국 조야에서는 최근 한국이 점점 중국에 가까워지고 미국은 홀대한다고 의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전히 한미동맹이 중요한 상황에서 김 수석 같은 얼치기 반미주의자가 청와대 핵심에 등용되었다는 것은 미국에게 과연 한국이 한미동맹을 중시하는지 의심케 하는 강력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김 수석에 대해서도 "이 분에게 애초부터 학자적 양심 같은 것은 없었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10년 전에는 신식민주의와 반미주의가 유행이었으니 그 유행을 신봉했으며, 지금은 정권이 보수정권으로 바뀌었으니 오리발 내밀어야 한다는 것은 이 분에게 지극히 정상적인 인식이었을 것"이라고 원색비난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수석을 반드시 사퇴시켜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대미관계 때문이다. 미국 조야에서는 최근 한국이 점점 중국에 가까워지고 미국은 홀대한다고 의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전히 한미동맹이 중요한 상황에서 김 수석 같은 얼치기 반미주의자가 청와대 핵심에 등용되었다는 것은 미국에게 과연 한국이 한미동맹을 중시하는지 의심케 하는 강력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김 수석에 대해서도 "이 분에게 애초부터 학자적 양심 같은 것은 없었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10년 전에는 신식민주의와 반미주의가 유행이었으니 그 유행을 신봉했으며, 지금은 정권이 보수정권으로 바뀌었으니 오리발 내밀어야 한다는 것은 이 분에게 지극히 정상적인 인식이었을 것"이라고 원색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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