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부패나 적폐는 국민도 아주 힘 빠지게 하는, 경제의 활력도 잃어버리게 하는 원흉"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중국 BTV와의 인터뷰에서 "(부패와 적폐가 척결되어야) 민간의 활력이 살아나서 경제도 발전하고 신뢰가 쌓이는 사회가 되고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이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동안 과거로부터 켜켜이 쌓여온 적폐, 부정부패, 이런 흔적들이 국민에게 피해를 주고 상처를 입힐 때 가장 힘들었다"며 "그래서 이런 것이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져서는 안 된다 하는 생각으로 제 임기 중에 이것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자신의 국정방향에 대해선 "나중에 제 임무를 마치고 그만두었을 때 제 바람은 딱 하나"라며 "물론 한 나라의 사회에 여러 가지 문제가 항상 생길 수 있고 어려움이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나라가 안정 속에서 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간다 하는데 대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을 하지 않고 살고 싶다 하는 것이 저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지금 제가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 그런 마음의 결심, 의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 어려움이 있더라도 끊임없이 노력을 해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외교에 대해선 "국가정상 간에도 뭔가 배려와 신뢰, 역지사의 생각, 뭔가 서로 같이 공동 발전하려는 좋은 의지, 이런 마음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그래야 국가 간에 정상 간에도 신뢰가 쌓이고 친분도 두텁게 나아갈 수 있다는 한결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저의 외교정책의 기조가 신뢰외교"라고 설명했다.
BTV와의 인터뷰는 이달 초 청와대에서 진행됐고, 중국 BTV '양란방담록'을 통해 지난 9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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