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오바마, 北 비핵화 공조 재확인
20분 가량 간소한 형식으로 만나
박근혜 대통령은1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양국의 대북 공조를 재확인했다.
제2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만나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입장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을 거듭 설명하고 미국 측의 전폭적인 협력을 당부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드레스덴 구상 등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구상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정상은 한미일 3국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국 정부의 평화통일 구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에 공감하고 이에 대처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을 평가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이 의료진 파견 등 국제사회를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우여곡절 끝에 열린 회담은 수행원 없이 오후 2시께 양 정상만 따로 만나 20분가량 만남을 갖는 간소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2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만나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입장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을 거듭 설명하고 미국 측의 전폭적인 협력을 당부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드레스덴 구상 등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구상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정상은 한미일 3국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국 정부의 평화통일 구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에 공감하고 이에 대처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을 평가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이 의료진 파견 등 국제사회를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우여곡절 끝에 열린 회담은 수행원 없이 오후 2시께 양 정상만 따로 만나 20분가량 만남을 갖는 간소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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