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盧, 설 직후 탈당 논의된 바 없다"
28일 이병완 비서실장 부인, 탈당 번복하나?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청와대 고위 소식통들을 통해 언론에 전해진 노무현 대통령의 2월 하순 열린우리당 탈당설과 관련, "그런 문제가 현재 논의, 거론이 되거나 방향이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은 야당들이 개헌수용을 전제로 탈당을 요구하거나 열린우리당의 원활한 전당대회 개최 과정에 걸림돌이 돼서 여당이 요구하면 검토하겠다는 것인데, 이 두가지가 귀결된 부분이 없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실장의 이같은 발언은 노 대통령의 탈당 만류에도 불구하고 탈당 사태가 계속되거나 2.14 전당대회에서 열린우리당 해체 결의가 나올 경우 노 대통령이 탈당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지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아 주목된다.
이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은 야당들이 개헌수용을 전제로 탈당을 요구하거나 열린우리당의 원활한 전당대회 개최 과정에 걸림돌이 돼서 여당이 요구하면 검토하겠다는 것인데, 이 두가지가 귀결된 부분이 없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실장의 이같은 발언은 노 대통령의 탈당 만류에도 불구하고 탈당 사태가 계속되거나 2.14 전당대회에서 열린우리당 해체 결의가 나올 경우 노 대통령이 탈당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지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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