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오늘 본회의 개최는 불투명"
"야당, 세월호 볼모로 경제 발목잡기 중단하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8일 "정치권이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야당은 세월호 특별법을 볼모로 다른 민생법안 처리를 가로막지 않길 부탁드린다"며 거듭 세월호특별법과 경제활성화법안 분리처리를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온 나라가 경제활성화의 골든타임을 놓칠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에서 더이상 경제활성화를 지체할 시간적 여유가 우리에겐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주말동안 여야 원내지도부가 세월호 특별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지만 오늘 본회의 개최는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제가 지난 의총에서 세월호 특별법은 세월호 특별법대로, 민생입법은 민생입법대로 분리 처리해야 된다고 말했는데 다시 한번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승적 결단을 부탁한다"며 전날 밤 이완구-박영선 원내대표가 수차례 전화 접촉을 가졌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행보에 대해 "교황께서는 공감하고 마음을 열 때 진정한 대화가 가능하다, 정치 분열과 경제불평등은 소통과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특히 리더십은 권력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과 스스로 몸을 낮추는 행동에서 나온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다"고 극찬했다.
그는 "우리 정치권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처럼 미처 돌보지 못한 낮고 그늘진 곳, 소외된 곳이 없는지 끊임없이 민생현장을 찾아 살피고 이를 치유하기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교황의 '세월호 행보'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그는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5주년에 대해선 "저도 추도식에 참석하겠다"며 "생전에 행동하는 양심으로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탄압과 박해를 받은 고인은 미움과 증오를 관용과 화합, 상생으로 승화시켰다"고 애도했다. 그는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실타래처럼 얽힌 세월호 정국을 풀어내고 상호불신에 따른 진영논리에 갇혀있는 우리 사회와 정치권이 진영논리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온 나라가 경제활성화의 골든타임을 놓칠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에서 더이상 경제활성화를 지체할 시간적 여유가 우리에겐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주말동안 여야 원내지도부가 세월호 특별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지만 오늘 본회의 개최는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제가 지난 의총에서 세월호 특별법은 세월호 특별법대로, 민생입법은 민생입법대로 분리 처리해야 된다고 말했는데 다시 한번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승적 결단을 부탁한다"며 전날 밤 이완구-박영선 원내대표가 수차례 전화 접촉을 가졌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행보에 대해 "교황께서는 공감하고 마음을 열 때 진정한 대화가 가능하다, 정치 분열과 경제불평등은 소통과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특히 리더십은 권력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과 스스로 몸을 낮추는 행동에서 나온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다"고 극찬했다.
그는 "우리 정치권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처럼 미처 돌보지 못한 낮고 그늘진 곳, 소외된 곳이 없는지 끊임없이 민생현장을 찾아 살피고 이를 치유하기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교황의 '세월호 행보'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그는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5주년에 대해선 "저도 추도식에 참석하겠다"며 "생전에 행동하는 양심으로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탄압과 박해를 받은 고인은 미움과 증오를 관용과 화합, 상생으로 승화시켰다"고 애도했다. 그는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실타래처럼 얽힌 세월호 정국을 풀어내고 상호불신에 따른 진영논리에 갇혀있는 우리 사회와 정치권이 진영논리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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