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세월호특볍법, 접근 봤다고 말하긴 어려워"
새누리당의 특별법-경제활성화법 분리 처리 요구 일축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박영선 원내대표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전날 밤 접촉과 관련, "상당 부분 입장의 접근을 봤다고 말하긴 아직 어려운 단계"라고 밝혔다.
박범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박영선-이완구 접촉 내용에 대해 "특검 추천과 관련해 새로운 논의사항을 말씀드린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연일 세월호특별법과 경제활성화법안 분리 처리를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세월호 특별법의 타결 없이는 세월호침몰사고피해학생의대학입학지원에관한 특별법안과 국감분리실시를 위한 국정감사및조사에관한법률 개정안의 처리도 없다는 입장"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새누리당은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당장 통과되지 않으면 예정되어 있는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실시하는 1차 국정감사가 불가능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 국감조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아도 1차 국감을 실시하는 것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다"며 1차 국감 실시를 주장했다.
그는 "현재 새정치연합은 8월 26일부터로 예정되어 있는 1차 국정감사를 실시할지 여부에 관해서 당 내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범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박영선-이완구 접촉 내용에 대해 "특검 추천과 관련해 새로운 논의사항을 말씀드린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연일 세월호특별법과 경제활성화법안 분리 처리를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세월호 특별법의 타결 없이는 세월호침몰사고피해학생의대학입학지원에관한 특별법안과 국감분리실시를 위한 국정감사및조사에관한법률 개정안의 처리도 없다는 입장"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새누리당은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당장 통과되지 않으면 예정되어 있는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실시하는 1차 국정감사가 불가능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 국감조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아도 1차 국감을 실시하는 것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다"며 1차 국감 실시를 주장했다.
그는 "현재 새정치연합은 8월 26일부터로 예정되어 있는 1차 국정감사를 실시할지 여부에 관해서 당 내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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