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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새정치의 세월호특별법 재협상은 당연"

"유가족이 동의할 수 있는 특별법 만들어야"

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닫과 합의한 세월호특별법을 다시 협상키로 한 데 대해 정의당은 "당연한 결과"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제남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과 많은 국민들은 지난 양당합의로는 결코 성역 없는 진상조사와 책임규명이 이뤄질 수 없음을 절절한 목소리로 지적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지난 8월 7일 기존 양당합의를 전면 폐기하고, 진상조사 과정에서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재협상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고,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집권여당으로서의 무한책임을 다하여 유가족이 동의할 수 있는 특별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체 없이 재협상에 응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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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1
    특별법

    1) 사망자에 대한 국가 추념일 지정
    2) 추모공원지정
    3) 추모비 건립
    4) 사망자 전원 의사자 처리
    5) 공무원 시험 가산점 주기
    6) 단원고 피해학생전원 대입특례전형 수업료 경감
    7) 사망자 형제자매 대입특례전형 수업료 경감
    8) 유가족을 위한 주기적 정신적 치료 평생지원
    9) 유가족 생활안정 평생지원
    10) TV수

  • 0 1
    힘내라 박영선

    당신을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힘 내 주세요.

  • 7 0
    분명한야합

    이석범 민변 부회장도 "군 의문사 진상조사위, 국정원 과거사위 모두 동행명령권에 불응해도 처벌할 수 없으니 피조사자들이 출석을 하지 않았다"라며 "특별법의 실효성을 담보하려면 수사권·기소권이 부여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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