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지방선거 결과에 안도의 한숨
朴대통령, 국무총리 인선 등 인적쇄신 속도낼 듯
청와대는 6.4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내심 '최악의 결과'는 피했다는 안도감이 읽히고 있다.
청와대는 5일 오전까지 선거에 대한 공식적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다. 평소 오전에 춘추관에 들러 브리핑을 했던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은 춘추관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하지만 선거결과에 안도하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읽히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선방했고,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비록 2만여표 차이의 신승이기는 하나 이기면서 최악의 결과를 피했다는 것. 청와대는 그동안 부산시장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조기 레임덕에 빠져들 것을 우려해왔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 최측근인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당선돼 새누리당 장악력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선거 이후 정국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행사 등의 공식일정을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지방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세월호 참사 관련 후속조치를 서두르는 한편,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을 포함한 인적쇄신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내심 '최악의 결과'는 피했다는 안도감이 읽히고 있다.
청와대는 5일 오전까지 선거에 대한 공식적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다. 평소 오전에 춘추관에 들러 브리핑을 했던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은 춘추관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하지만 선거결과에 안도하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읽히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선방했고,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비록 2만여표 차이의 신승이기는 하나 이기면서 최악의 결과를 피했다는 것. 청와대는 그동안 부산시장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조기 레임덕에 빠져들 것을 우려해왔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 최측근인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당선돼 새누리당 장악력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선거 이후 정국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행사 등의 공식일정을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지방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세월호 참사 관련 후속조치를 서두르는 한편,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을 포함한 인적쇄신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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