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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김한길-안철수, 가장 폭악스런 정치횡포 자행"

"안철수의 새정치 얼마나 허구인지 여실히 보여줘"

새정치민주연합 수뇌부가 안철수 대표 최측근 윤장현 예비후보를 광주 후보로 전략공천한 데 대해 반발해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이용섭 의원은 5일 “김한길, 안철수 두 대표는 우리 정치 역사상 가장 구태스럽고 폭악스러운 정치 횡포를 자행했다”고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공천심사위원회에서 한 차례 논의 없이 두 사람이 밀실정치를 통해 21세기 정당에서 상상할 수 없는 정치적 테러를 광주시민에게 자행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그는 “민주화의 성지로 일컬어지고 있는 광주시장 자리를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언론이 쉬는 4일 연휴를 틈타서 그것도 심야에 전격적으로 ‘낙하산 공천’ ‘지분공천’을 단행했다”며 “김한길 대표는 통합의 명분을 내세워서 광주시민을 기만하고 저에게 정치적 보복을 자행했고, 안철수 대표는 새정치의 명분을 내세우면서 자기 사람을 챙기는 구태 정치를 보여줬다”고 거듭 김한길-안철수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특히 안철수 대표에 대해 “지지율이 80%에 육박하는 저와 강운태 예비후보를 제치고 15%도 안 되는 후보를 자기 사람이라고 해서 낙하산 공천하는 것은 안철수의 새정치가 얼마나 허구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번 광주시장 선거는 민주세력대 반민주세력, 시민후보대 낙하산 후보, 광주지키기 세력 대 광주죽이기 세력간의 싸움이 돼 버렸다”며 “민주세력, 시민후보가 이기는 길이라면 단일화를 포함해서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시민이 원하는 길을 갈 것”며 강운태 광주시장과의 단일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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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1
    비전

    이용섭의원님, 당신은 시장보다 중앙무대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열정을 일을 해야합니다. 당신의 능력은 특정 지방정부을 위해 쓰는 것은 아까운 전략통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장으로 다시 한번하여 색누리당을 앞도하는 국가비전을 위해 열정을 쏘아 부어야 합니다.

  • 1 2
    5555

    어지간히 해라... 철수가 사양을 했어도 무조건 공천을 해야할 놈들이... 아니 그러면 17군데 전부 민주당 놈들이 먹을려고 했냐? 허면 철수는 바지사장이야? 합당을 하고 철수를 써먹으려면 어느정도 체면은 세워줘야지.. 하튼.. 시새이들은..

  • 5 0
    새로운대안정나와라

    새정치가 누가 야당이래니
    저것들이 야당
    에라이~~~
    이정희한명보다도 못해
    정말 새로운 대안정당이 나왔으면 좋겠다

  • 4 0
    개판

    이 와중에 잘들 논다~
    느그들은 야당도 아니여.. 새정치는 개나주라.
    야권 새판을 다시짜야한다. 이넘들 배재시키고..

  • 14 0
    ㅇㅇㅇ

    억울한 소년 소녀들은 찬 바다에 수장되어 있는데 그 틈을 타서 연금법안 대리날치기 해주고 낙하선 공천으로 자기 욕심만을 채우는 쥐철수 같은 놈이 과연 인간일까.

  • 17 0
    당연한거다

    간철수의 제 사람 심기는 도가 지나쳤지
    에랴이 간철수야
    너의 속보이는 흉계가 성공할 듯 싶냐?

  • 10 1
    기억하기

    이것들은 꼭 무슨 세력과 세력의 싸움이니 승부니 하더라.
    정치를 그런식으로 하니 국민이 니들끼리 잘해봐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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