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의 다이빙벨, 수색작업에 투입키로
실종자 가족들의 거센 항의에 정부 백기 들어
김석환 해양경찰청장은 25일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이종인 대표를 포함한 민간 잠수사를 수색작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다이빙 벨도 사고현장에 투입해 잠수사들이 장시간 물속에 머물면서 수색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는 전날 밤 실종자 가족들이 팽목항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등을 만나 왜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은 투입하지 않으면서 몰래 다른 다이빙벨을 들여왔냐고 거세게 항의한 결과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수색작업에서 시신 7구를 수습, 오전 7시 현재 사망자는 모두 18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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