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심의위원회가 손석희 앵커의 JTBC <뉴스9>가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보도를 하면서 정부에 불리한 방송을 했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하려는 데 대한 비판이 SNS상에서 급속 확산되고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9일 트위터를 통해 "막장 종편 뉴스 다 놔두고, 공정성 2위의 손석희 뉴스를 중징계. 해괴한 소식입니다. 바로 권력의 칼이 들어오는군요"라고 질타했다.
보도를 접한 노회찬 전 의원 역시 "박근혜 정부로부터 탄압받지 않으면 나중에 역사앞에 당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라고 힐난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방통심의위에서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 징계? 통진당 정당해산청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보도하는 것은 당연하고 김재연 대변인 출연은 현역 의원으로 무슨 하자가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 방통심의위의 징계 검토 철회를 강력 요구합니다"라며 징계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조국 서울대 교수 역시 "방통위, 손석희 JTBC ‘뉴스9’에 제재 추진.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징계...공안정국이 왜 공안정국이겠냐만"이라고 힐난했다.
최승호 <뉴스타파> 앵커는 "방통심의위가 손석희 앵커의 JTBC뉴스를 중징계하려 하네요. 정당해산심판청구보도가 불공정했다고. 얼마 전엔 추적 60분도 징계했죠"라며 "공안검사 출신들이 주도하는 방통심이야말로 언론자유의 이름으로 심판받아야 합니다"라고 질타했다.
민변의 이재화 변호사도 "손석희의 ‘뉴스 9’ 중징계 받는다. '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관련 보도 정부에 불리하게 했다'. '편파방송강요위원회'이구나. 심의위원은 TV조선을 공정방송 기준으로 삼고 있나?"고 꼬집었다.
뭔 소리야? 뉴스가 뭐 선거 방송이냐? 공정하게 시간 배분하게,,FOX뉴스는 티파티 꼴보수 의견에만 동조하고 NBC,뉴욕타임즈는 진보적 경향이고,,,싫으면 꼴보수 하나 만들면 되잖아, 아니 뭐 새로 만들 것도 없이 한국 주류 매체 다 꼴보수 편향인데,, 문제는 손석희 영향력이야,,그가 앵커로 진행했을때 폭발하는 신뢰도에 보수가 깡패질 땡깡 부리는 중
지들 입맛에 안 맞으면 종북이니 뭐니 떠들며 여론몰이하고,대통령까지 나서서 으름장 놓는 세상이 돼가네. '방송 심의위원회'야말로 편파적인 잣대로 심의하는 건데 니들부터 심의 받고 해라. 정말 눈뜨고는 못봐줄 정도로 가고 있구나 ㅠ.ㅠ이러다 정말 제대로 심판 받으려고 그러는구나. 언론 탄압 중지해라!
어이가 없네. 대놓고 새누리당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배째라 식으로 편파보도하는 종편과 여당 대변인인 듯 작정하고 보도하는 요즘의 공중파는 어쩌고 '손석희의 뉴스9'만을 문제삼는건지. 정도로 보면 조선, 동아, ytn은 말할 것도 없이 mbc와 kbs마저도 정권에 비비는 언론이구만, 정말 미친거 아닌지 모르겠네.
돈에 눈이 멀어 삼성의 딸랑이가 돼버린 손석희도 못마땅하지만 지금 조선, 동아일보 방송에서 최소한이 인격도 저버리고 저질 방송을 일삼는 인간 이하 버러지들이 그리도 많은데.. 인간저질 박종진, 코메디안된 이철희, 사기꾼 얼굴을 한 강용석, 그것도 방송이라고 만들고 있는 그 뒤의 인간벌레들....